대전서 80대 메르스 3차 감염 의심자 사망
대전서 80대 메르스 3차 감염 의심자 사망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5.06.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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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의 A종합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와 접촉으로 이송됐던 의심환자가 메르스로 확진된 가운데 병원 내 일반 내원객과 접촉을 예방하기 위해 독립공간으로 진료와 검사 등이 가능한 메르스 진료 전용 임시 진료소가 운영중이다. ⓒ 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인 80대 남성이 3일 오후 사망했다. 

이 환자는 대전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남, 40)씨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같은 병원에 입원해 31일부터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

최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병원 측은 다시 한 번 감염 여부를 의뢰했고 질병관리본부의 정밀검사가 나오기 전 사망했다.

앞서 A씨와 같은 6인실 병실을 썼던 환자 가운데 2명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 nwtopia@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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