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인 80대 남성이 3일 오후 사망했다.
이 환자는 대전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남, 40)씨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같은 병원에 입원해 31일부터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
최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병원 측은 다시 한 번 감염 여부를 의뢰했고 질병관리본부의 정밀검사가 나오기 전 사망했다.
앞서 A씨와 같은 6인실 병실을 썼던 환자 가운데 2명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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