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열세 번째 환자는 열두 번째 환자(49·여)의 배우자(49)다.
보건복지부는 "첫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하다 메르스에 감염된 열두 번째 환자의 배우자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부는 B병원 소재지에 국장 2명과 과장 1명, 팀원 8명으로 구성된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접촉자 모니터링 등의 조처를 취했다.
한편 이날 0시를 기해 밀접접촉자 중 6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지난 15일 첫 환자와 접촉한 이들로 최대 잠복기인 14일 동안 증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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