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진행성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주' 출시
한국얀센, 진행성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주' 출시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5.04.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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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률 높고 생존률 낮은 난소암, 매년 2000명 이상 늘어
▲ (주)한국얀센이 진행성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주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 주간시사매거진

[주간시사매거진 = 김미주 기자] (주)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7일 진행성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주(Caelyx, 성분명 : 리포좀화한 독소루비신염산염)의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얀센은 "세계적으로 입증된 케릭스, 국내 진행성 난소암 환자를 위한 New Standard Treatment" 부제로, 대한부인종양연구회 회장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 서울대학교 산부인과 김재원 교수를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난소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난소암 환자의 삶의 질, 케릭스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케릭스주는 파크리탁셀 또는 백금착제 항암제를 포함하는 화학요법제에 실패한 진행성 난소암 치료제로, 미국 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의 가이드라인에 등재되었으며, 전 세계 85개 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국얀센의 항암사업부 유재현 이사는 "케릭스를 통해 보다 많은 난소암 환자들이 차별화 된 치료를 경험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얀센은 국내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간시사매거진 = 김미주 기자 / kmj@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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