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세월호참사가족을 위한 다양한 편의 제공
안산시 세월호참사가족을 위한 다양한 편의 제공
  • 편집국
  • 승인 2015.02.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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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설 명절을 맞아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 대한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하여 가족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는 등 시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먼저 설 명절을 맞아 조문객 증가에 대비하고, 분향소내·외 시설정비, 주변청소, 헌화용 국화 추가준비 등은 물론 정부장례지원단과 같이 1일 21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설날 당일세월호 참사 희생자유가족들의 화성 효원납골공원, 평택서호추모공원, 안산하늘공원 등 추모공원 방문에 따른 교통편의를 위해 총 4대의 버스를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참사가족 및 조문객 편의를 위한 자원봉사자 배치, 제단 상차림 지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비상진료 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만일의 경우에 대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사고가 발생한지 벌써300일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온전한 수습과 제대로 된 치유가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설 명절을 맞아 참사가족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nwtopia@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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