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새해 달라지는 통상지원사업
강남구, 새해 달라지는 통상지원사업
  • 편집국
  • 승인 2015.02.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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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촉진단 파견, 전시회 참가 지원, 인터넷무역 지원 등
▲ 통상촉진단 알마티 상담회 상담 모습 ⓒ 강남구

[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내수기반 확대와 수출증대를 위해 ‘국내·외 통상지원’ 계획을 12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유망한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국내·외에 각종 전시회, 통상 촉진단 파견 등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난해 149개사 316억 원의 수출계약 성사 등 중소기업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 통상촉진단 파견 ▲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 인터넷 전자무역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지원을 펼칠 예정인데, 전문 인력과 자금부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게 큰 희망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역내 유망기업들로 구성된‘통상촉진단’은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목표로 중소기업 진흥공단, 코트라와 함께 수출 유망지역에서 ▲ 교역상담 ▲ 시장진출 세미나 개최 ▲ 산업 시찰 ▲ 시장 조사 등 다양한 시장 개척활동을 펼치는데, 다음달 27일까지 강남 기업SOS넷(http://giupsos.gangnam.kr)을 통해 참가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카자흐스탄, 러시아에 이어 한국과 FTA 발효로 교역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터키’와 ‘카타르’에 파견될 예정이다. ‘카타르’는 1인당 GDP가 10만불이 넘고 2022년 월드컵 개최후 빠른 경제성장이 기대돼 관심있는 중소기업은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국내·외 유망전시회 참가지원 분야에서는 국내 ‘코리아스타일위크’, ‘서울국제소싱페어’ 전시회 뿐만 아니라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을 늘려, 미국의 ‘뉴욕패션코트리’,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베트남의 ‘국제 조명산업전’, ‘유통산업전’ 중국의 ‘추계 캔톤페어’ 등 다양한 국제전시회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지원 업체는 총 88개이며 선정기업에게는 부스비, 장치비, 전시회 참가비 일부(50%~80%)와 통역비(1사 1인), 카탈로그 제작비 등 다양한 경제적 지원을 하며, 국고 지원 없이 개별적 참여업체에게도 부스비, 장치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기업홍보와 제품 수출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인터넷 전자무역 지원사업’분야에서도 총 28개 기업에게 전자무역사이트 연간 회원 등록비의 50%(200만 원 한도)를 지원해 판로개척을 돕는다.

권승원 지역경제과장은 “구는 ‘4만불시대 기반조성’을 위한 ‘기업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활발한 국내·외 통상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판로에 주역을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하는 강남이 되기 위해 각종 경제적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nwtopia@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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