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모든 청소는 환경미화원이 한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환경미화원에게 의존하였던 청소방식을 개선하여 환경미화원들의 손길이 미칠 수 없는 곳까지 주민들이 스스로 청소하는 주민 주도형 청소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구는 이를 위하여 ▶동별 민간자율조직 구성확대 ▶기업체등 민간부문 자율청소의 날 지정운영 ▶마을단위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 운동 등을 포함한 ‘마을단위 청소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민과 함께하는 클린마포가꾸기’ 계획을 발표했다.

‘자율 대청소의 날’ 지정
구는 민간부분의 자율청소 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지속가능한 청소체계 정착을 위하여 전통시장, 대형쇼핑센터,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매월 1회이상 자율청소의 날을 지정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자율청소 청결봉사단 구축
마포구는 16개동, 약7,000명의 부녀회,통반장,주민자치위원,주민,점포주,직능단체 등을 우리마을 ‘주민자율청소청결봉사단’으로 일원화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0~70대의 어르신들의 봉사단인 ‘어르신청소환경지킴이’를 동별 10명이상으로 구성하여 참여자별 책임구역을 지정, 골목 단위 청소 및 취약지역, 무단투기지역 중점 감시활동 등 지킴이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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