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 배우며 이웃의 정 느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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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 승인 2015.01.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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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1월 30일부터 8주간 매주 금요일 두시간 씩 진행

[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주민과 함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캘리그라피 반을 개설하고 오는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캘리그라피란 자신만의 개성이 드러나도록 쓴 손 글씨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영화나 드라마의 타이틀, 책 표지와 포스터의 문구, 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여러 도구를 활용한 손 글씨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기초 한글쓰기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된다. 아울러, 지속적인 연습과 교육을 통해 본인만의 특기를 살려 캘리그라피 전문가로 활동할 수도 있다.

수업은 1월 30일부터 3월 27일까지 8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두 시간씩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 35,000원은 본인 부담이다.

수강인원은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서남권글로벌센터(영등포구 도신로 40, 대림동)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재료비를 납부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러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nwtopia@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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