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AI 차단방지 현장 점검
구제역·AI 차단방지 현장 점검
  • 편집국
  • 승인 2015.01.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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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강원도(농정국장 어재영)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도내 운영 중인 거점소독장소 운영 실태와 축산관계시설 차단방역에 대한 애로사항 및 철새에서 AI 바이러스 검출에 따른 철새도래지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구제역·AI가 지속적 발생하고 있어 방역현장 종사자들의 피로감이 증가하는 시점에 차단방역 현장직원들에 대한 격려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강원도는 도내 모든 돼지에 대하여 추가 백신접종을 추진하고 올초(‘15.1.1.)부터 거점소독장소 6개소(춘천, 원주, 강릉, 홍천, 횡성, 철원)를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축제로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화천군에서도 오늘부터 거점소독장소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또한, 충남·북, 경기도 등 발생농장을 경유한 사료차량 등과 역학관련인 도내 축산농장·축산관계시설 65개소에 대하여 구제역 임상관찰, 소독 등의 방역조치를 완료하였으며, 12개 농장에 대하여는 이동제한 중에 있다.

강원도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제적 방역대책은
➀ 발생 시·군 출입 축산차량 우리도 출입 금지 조치
② 도내 전 시·군 돼지사육농가 구제역 백신 추가 접종
③ 돼지 농장별 담당공무원 지정(169명)
④ 역학관련농가 방역추진사항 및 조치사항 이행여부 특별 점검
⑤ 돼지 출하 시 관할 시·군에 신고 후 소독여부 등 확인 후 출하
⑥ 구제역 백신구입비, 거점소독시설 운영비 등에 필요한 예비비 14억원 긴급 지원 등이다.

강원도는“철저한 구제역 백신접종이 중요함을 재차 강조하면서 구제역 백신프로그램에 따라 소․돼지 등 우제류 가축에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축사 내외를 매일 소독하며, 축산관련모임을 자제하는 등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면서, 의심 가축 발견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하는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nwtopia@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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