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건강한 일자리가 최고의 노인복지
용산, 건강한 일자리가 최고의 노인복지
  • 편집국
  • 승인 2015.01.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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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2015년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총 705명에 혜택이 돌아갈 이번 일자리사업은 부수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어 경제적인 지원의 성격도 있다. 또한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로 9개월 동안 운영된다. 오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와 수행기관(5곳)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수행기관에 따라 총 19개 사업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705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구에서는 ▲거리환경지킴이(94명) ▲지하철안내도우미(6명) 등 2개 사업을 통해 총 100명을 모집하고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투투강사(Too young to retire)파견사업(75명) ▲도담이선생님파견사업(47명) ▲경로당 단전호흡(10명) ▲경로당 인지치료(8명) ▲온누리복지도우미(50명) ▲해피카페테리아(20명) ▲성년후견인제도 교육(10명) 으로 총 220명을 선발한다.

(사)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는 ▲경로당 중식도우미(39명) ▲초등학교급식도우미(84명) ▲초등학교클린도우미(53명) ▲스쿨존 교통지원사업(14명) 으로 총 190명을 모집한다. 또한 청파노인복지센터는 ▲복지도우미(20명) ▲초등학교급식도우미(60명) ▲초등학교청소도우미(40명) ▲등하굣길 안전지킴이(20명) 으로 총 140명을 모집하며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은 ‘아띠사업단’ 사업을 통해 총 35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은 밑반찬 및 식사배달사업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참여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급여수령용) 등을 준비하여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보다는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노인복지”라며 “노인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여 따뜻한 구정, 함께하는 복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편집국 / nwtopia@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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