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주사’로 체형 교정 통해 건강한 생활 되찾을 수 있어
‘비만주사’로 체형 교정 통해 건강한 생활 되찾을 수 있어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4.07.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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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음주, 고칼로리 위주의 음식 섭취(폭식)는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우리의 현 자세다. 잘못돼도 너무나 잘못된 스트레스 해소 방식 때문에 우리는 주변 곳곳에서 비만증에 고생하는 사람들을 너무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날이 갈수록 비만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폭증하고 있다. 어떤 조사에 의하면 현존하는 다이어트 방법(체중 조절법)이 2,000가지가 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믿기 힘든 결과에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 이 같은 통계 결과는 비만에 대한 관심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숫자를 통해 대신 말해주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비만인 사람은 없다. 아이들의 경우, 판단이 부족해 음식 앞에서 자기 조절을 힘들어한다. 때문에 부모가 조금만 관심을 갖고 생활 습관(식습관)을 관리해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비만증을 예방할 수 있으나 문제는 성인이 된 이후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 수행’에 충실을 기할수록 중압감과 스트레스는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대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게 되는데, 청소년과 달리 유해 환경에 대해 ‘제한’이라는 것이 없는 성인의 경우, 음주나 흡연, 과도한 음식 섭취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게 된다. 이에 따라 십대 청소년들에 비해 비만에 걸릴 확률도 높고 원인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특히나 큰마음을 먹고 비만증 치료 및 다이어트를 결심해도 직장생활로 인한 야근, 회식, 불규칙적인 식사 때문에 본인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생활 개선이 전혀 불가능해 체중 감량은 그저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 2014 한국미용성형학회 춘계심포지엄 ⓒ라렌의원 상암점

상암동에 위치한 피부과 성형외과 라렌의원(이활 원장)은 “다이어트는 ‘살 빼겠다’라는 결심만으로는 솔직히 성공하기가 어렵다. 생활 습관과 주변 환경을 바꾸고 유해한 것들로부터 얼마나 멀어지느냐에 따라 비로소 체중 감량의 당락이 좌우된다”라며 “다이어트, 특히 비만치료를 위해서 자신을 체계적으로 케어해 줄 관리인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운동, 식이 요법,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 등 현재 비만증 및 부분 다이어트를 위한 치료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이 같은 방법들은 요요 현상의 가능성이 높고 특히 수술을 시도할 경우에는 부작용의 위험성이 따르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기존의 단점들을 보완하고 개선한 ‘주사요법’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라렌의원 상암점에서는 위험 부담이 적은 비만 주사치료를 이용해 요요 현상을 최소화하고 체중 감량의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유도하고 있다.

외모를 개선하고, 성인병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비만치료의 목적이라 한다. “다이어트 및 비만증 치료에 있어서 전해지는 말들이 많다.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이 증거가 불확실한 민간요법일 수 있으니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검사 후에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어서 “체중 감량은 물론 건강을 위해서라도 규칙적인 식습관과 여유 있는 식사시간을 유지하고 잠들기 최소 3~4시간 이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하고 특히 야식과 간식, 음주, 흡연 등을 삼갈 것”을 이 원장은 말했다.

한편, 카복시테라피, 메조테라피, HPL 등과 같은 비만주사 치료를 시행할 경우, “치료 도중 부작용을 일으킬만한 질병은 없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시술 전‧후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깊이 새겨들어 그대로 실천할 것”을 이 원장은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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