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없는 일상으로...“좋은 치료의 시작은 정확한 진단”
통증 없는 일상으로...“좋은 치료의 시작은 정확한 진단”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4.07.29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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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불균형은 척추변형과 2차적인 체형변형도 일으킬 수 있어...“초기 진단 중요”

[주간시사매거진=남희영 기자]노화로 인한 신체능력의 감퇴는 보통 40대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노화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발생하는 물리법칙이지만, 개인의 생활습관이나 재활치료 등 관리 여부에 따라 그 진행 속도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삶의 질과 관련이 깊은 척추관절 부위 통증인 허리통증, 목통증, 어깨통증, 무릎통증이 그렇다. 척추질환의 가장 큰 특징은 체형불균형이다. 체형불균형은 체형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 잘못된 자세와 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잘못된 습관들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고 이로 인해 전체적인 신체의 균형이 틀어지게 된다. 잘못된 자세를 습관처럼 지속할 경우 우리 신체의 전체적인 균형이 깨질 뿐 아니라 척추가 휘어지면서 목, 어깨, 허리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체형불균형은 척추변형뿐 아니라 2차적인 체형변형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증상 초기 진단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체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척추가 무너지면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척추 균형이 무너지면 디스크 등의 척추질환으로 이어지기도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요소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지만 특히 척추야말로 ‘우리 몸의 기둥’이라고 불릴 정도로 가장 중요한 신체 부위다. 이런 척추 균형이 무너지면 전신의 체형상태도 무너져 일자목, 거북목, 척추측만증 등은 물론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목, 허리디스크와 같은 이차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본척척재활의학과의원 한승희 원장]프로필•중앙대학교 의학부•서울의료원 재활의학과•대한스포츠의학회 인증 스포츠의학분과전문의•2023년도 KLPGA 투어 주치의•NASM CES certification (미국 공인 체형 교정 운동 전문가)•NSCA CSCS certification (미국 공인 컨디셔닝 전문가)•대한신경근골격 초음파학회 초음파 핸즈온•STORZ medical 체외충격파 마스터•대한암재활의학회 정회원•대한성장의학회 성장아카데미 정회원•보건복지부 인증 장애인 건강주치의 (뇌병변장애, 지체장애)•前) 신대방참좋은정형외과 원장•前) 잠실서울통정형외과 원장•前) 반듯한정형외과 원장 서울대점•現) 본척척재활의학과 대표원장
[본척척재활의학과의원 한승희 원장]
•중앙대학교 의학부•서울의료원 재활의학과•대한스포츠의학회 인증 스포츠의학분과전문의•2023년도 KLPGA 투어 주치의•NASM CES certification (미국 공인 체형 교정 운동 전문가)•NSCA CSCS certification (미국 공인 컨디셔닝 전문가)•대한신경근골격 초음파학회 초음파 핸즈온•STORZ medical 체외충격파 마스터•대한암재활의학회 정회원•대한성장의학회 성장아카데미 정회원•보건복지부 인증 장애인 건강주치의 (뇌병변장애, 지체장애)•前) 신대방참좋은정형외과 원장•前) 잠실서울통정형외과 원장•前) 반듯한정형외과 원장 서울대점•現) 본척척재활의학과 대표원장

 

본척척재활의학과의원 한승희 원장은 “최근에는 허리디스크의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져 단순 허리통증으로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는 환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평상시 통증이 지속된다면 억지로 참을 것이 아니라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환자들은 보통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척추질환에 대해선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 전체 척추질환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케이스는 5~10% 미만이라고 한승희 원장은 설명했다.

한승희 원장은 “디스크 환자의 경우에도 하지마비나 대소변 장애와 같은 심각한 증상 외에는 대부분 비수술 허리디스크 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며 “다만, 개개인의 신체 특성과 통증의 원인을 파악해 세밀하고 안전한 치료방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어깨통증, 무릎통증은 초기 대응이 중요...“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 진행해야”

어깨와 무릎은 사람이 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 부위다. 어깨와 무릎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노화와 사용빈도다. 퇴행성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 만큼 노년층에 흔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직업적 환경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어깨통증,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한승희 원장은 “어깨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질환, 오십견, 석회화건염 등이 있다. 질환마다 증상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의 통증과 함께 어깨 전반에 통증이 오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이 수 주간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모두 ‘어깨 통증’과 ‘움직임의 제한’을 일으킨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증상은 비슷하지만 서로 완전히 다른 질환이다. 따라서 치료법도 완전히 다르므로, 혼동할 경우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어깨 오십견은 염증으로 굳어진 어깨 관절막을 해결해 줘야 하고, 회전근개파열은 찢어진 어깨 힘줄을 치료해야 한다. 또한, 같은 질환이라도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승희 원장은 “이같은 어깨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자세를 생활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틈틈이 어깨 및 목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충분히 이완시켜줄 필요가 있다”며 “그럼에도 어깨통증이 지속된다면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때로는 따뜻한 주치의로, 때론 냉철한 의료진으로...“환자들의 백세 건강을 위해”

무릎통증 역시 퇴행성관절염, 반월상연골판 파열, 무릎연골손상 등 다양한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혹은 양반다리를 하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한 번쯤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관절염은 백세시대를 위협하는 가장 치명적인 질환이다. 실제로 관절염은 국민보험공단에서

각종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선정한 `한국인이 가진 만성질환` 1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체중이 집중되고 사용빈도가 높은 무릎관절은 관절염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위다. 무릎관절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무릎 통증이다. 관절염으로 인한 무릎 통증은 붓기와 열감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무릎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이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검사와 의료진의 소견을 받을 필요가 있다.

한승희 원장은 “어깨통증과 무릎통증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통증이 발생하는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이를 통한 치료가 진행되면 빠른 개선이 가능할 뿐 아니라 더 큰 질환으로의 악화도 예방할 수 있지만 반대로 증상을 방치해 치료가 늦어지면 단순 통증이 목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등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좋은 치료의 시작은 정확한 진단이다. 저희 본척척재활의학과는 세심한 진료 뿐 아니라 정밀 검사가 가능한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추어 모든 환자분들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때로는 따뜻한 주치의로, 때로는 냉철한 의료진으로 신뢰해주신 만큼 안전하고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언제나 환자분들의 백세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항상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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