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3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4.06.21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료비 조정단가 9분기 연속 동결...㎾h당 '+5원' 유지
서울 소재 기계 금속 단지에 설치된 전기계량기가 가동되고 있다.ⓒ뉴시스
서울 소재 기계 금속 단지에 설치된 전기계량기가 가동되고 있다.ⓒ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올해 3분기(7∼9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지난해 2분기 인상 이후 5분기 연속 동결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3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통상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연료비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최근 3개월 가격을 토대로 kW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현재 최대치인 '+5원'이 적용 중이다.

연료비조정단가는 각 분기 시작 전달의 21일까지 발표된다. 연료비조정요금은 연료비조정단가에 전기 사용량을 곱해 계산된다.

전력 당국은 3분기에 연료비조정요금을 현재 수준에서 동결하고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 나머지 요금도 따로 인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3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된다.

이에 따라 연료비 조정단가는 9분기 연속 동결됐다. 하지만 주택용 전기요금은 지난해 5월, 산업용 전기요금은 지난해 11월에 각 인상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여전히 원가의 80% 수준에서 공급 중인 도시가스의 경우 난방 사용이 적은 여름철 인상이 요금 현실화 적기라고 보고 오는 7월 1일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여부를 놓고 관계 부처 간 협의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