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법사위원장 "이번주 채상병 특검 심사 바로 착수"
정청래 법사위원장 "이번주 채상병 특검 심사 바로 착수"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4.06.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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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열차는 항상 정시에 출발”
정청래 신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정청래 신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22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이번주 중 '채상병 특검법'이 심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법사위원장으로서 (야당) 간사가 될 김승원 의원에게 '즉각 소위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며 소위 구성 시기에 대해 "오늘 중으로 된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언론이 보도했다.

정 위원장은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이유는 올해 안에 중요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역풍을 두려워하지 않고 묵묵하게 민주당 그리고 국민들이 원하는 법을 처리하려면 강심장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채상병 특검법' 논의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 묻는 사회자 질문에 "가장 빠른 시일 안에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진행자가 '이번 주 내에 심의되나' 재차 묻자 "그렇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나머지 7개 상임위 처리 시점에 대해 "이번 주 안에 그것도 처리할 생각"이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줄 때 받아라"고 말했다.

'의회 독주'라는 보수 진영 비판에는 "그런 말 자체가 총선 불복"이라며 "협의는 그냥 절차다. 협의가 돼서 합의가 안 될 경우 의장이나 상임위원장이 개의, 상정, 처리할 수 있는 거다. 합의가 되지 않으면 못 한다는 것은 국회법에 대한 몰이해"라고 반박했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바로 법사위 첫 회의를 소집했다. 그는 SNS를 통해 "시급히 처리해야 할 산적한 현안이 많다. 국회법에 따라 법과 원칙대로 현명하게 법사위를 운영하겠다"면서 "곧 법사위 첫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니 국민의힘 법사위원님들께서는 착오 없길 바란다. 법사위 열차는 항상 정시에 출발한다"고 썼다.

앞서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은 국민의힘 불참 속에 전날 18개 중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투표를 통해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 모두 가져올 수 있지만, 의석 수 배분에 따라 11개 상임위만 우선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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