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김 여사 해외 순방 동행에 "중앙지검 조사부터"
조국, 김 여사 해외 순방 동행에 "중앙지검 조사부터"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4.06.10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건희 순방 동행? 연예인도 물의 일으키면 자숙하는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남희영 기자]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0일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을 위해 출국한 것을 놓고 "김 여사가 있을 곳은 해외 정상 배우자와 마주 앉는 화려한 사교장이 아니라 서울중앙지검 조사실"이라고 직격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집에 불이 나서 식구가 모두 불 끄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는데 빚쟁이 가장이 친구 사귀겠다고 소주잔 부딪히러 가는 꼴”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조 대표는 "한동안 숨어지내던 배우자 김건희씨도 동행했다. 연예인들도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면 하차하고 자숙하는데 김 여사의 윤리 의식과 염치는 그보다 못한가"라며 "“아니면 6개월간 자숙으로 충분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나서도 된다고 생각하나. 윤 대통령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장과 자신의 사건을 담당한 차장들을 교체하고 나니 자신만만해진 것이냐”고 물었다.

이어 "윤 대통령과 장관 등 공식수행원들이 있어야 할 곳은 실크로드로 가는 비행기 안이 아니라 비상경제대책회의장"이라며 "김 여사도 서울중앙지검 조사실에 있어야 한다. 국회가 즉각 행동해 경제 위기를 진단하고 책임을 추궁하고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도대체 대한민국을 어디까지 추락시킬 작정이냐”며 “이제 국회는 즉각 행동해야 한다. 전 상임위, 민생과 경제 관련 상임위를 열고 경제 위기를 진단하고 책임을 추궁하고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