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우 의장에 "국회법 따라 오늘 본회의 열고 원구성 해주길"
박찬대, 우 의장에 "국회법 따라 오늘 본회의 열고 원구성 해주길"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4.06.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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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무노동 불법세력…할 일 태산같이 쌓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남희영 기자]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원구성 협상과 관련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그동안 공언하신 대로 오늘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를 열고 원구성을 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간 대화와 협상은 충분히 했으니 의장께서 결단을 내려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복수의 언론이 보도했다.

박 원내대표는 "주말 내내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지만 감감무소식이었다. 국민의힘은 국회법이 정한 시한 내에 상임위 선임안을 제출하지 않았다"며 “자기들의 입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막무가내 떼를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 살 아이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이 그것도 법률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법을 지키지 말자고 일을 하지 말자고 막무가내로 떼 쓰면 손가락질만 받는다”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법을 무시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국민의힘을 행태는 반민주적이다. 자신이 저지른 일의 결과에 대해서는 자기 스스로가 책임을 져야 하는 법"이라며 "국회는 권력의 눈치를 보는 곳이 아니라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곳이다. 무노동 불법세력이 아무리 일하지 말자고 떼를 써도 국회는 법을 준수해서 국민의 명령에 따라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계상황에 내몰린 자영업자와 소상업자를 위한 민생대책도 한시가 급하고 순직한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외압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한 특검법도 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송 3법도 하루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을 향해선 "국민의힘도 직권여당답게 생떼는 그만부리고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협조하기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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