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룸 월세 평균 73만원...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1천만원
서울 원룸 월세 평균 73만원...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1천만원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4.05.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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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세 제일 비싼 곳, 강남… 전세보증금은 서초
서울 소재 대학 인근 원룸 밀집 지역의 모습ⓒ뉴시스
서울 소재 대학 인근 원룸 밀집 지역의 모습ⓒ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서울에서 원룸 월세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 전세보증금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초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지난 4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4월 다방여지도’를 30일 발표했다. ‘다방여지도’는 우리나라 옛 지도인 ‘대동여지도’와 ‘다방’의 합성어로,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추출한 자치구별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서울 지역 평균과 비교해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화한 것이다.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보증금 1천만원 기준 월세는 평균 73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천187만원이었다.

서울 평균 대비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다. 강남구의 평균 월세는 평균 대비 141% 수준이었으며, 이어 영등포구 122%, 용산구 118%, 동대문구·중랑구 113%, 양천구 104%, 강서구 102%, 서초구 101% 등으로 총 8개 지역이 서울 평균보다 월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보증금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초구로, 서울 평균의 132% 수준이었다. 이어 중구(116%), 강남구(114%), 용산구·광진구(113%), 영등포구·동작구(107%), 성동구(106%), 송파구(104%) 등의 순으로 전세 보증금이 비쌌다.

다방 관계자는 "최근 전월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 지역 실수요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다방여지도'를 공개하게 됐다"라며 "자치구별 전월세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보다 합리적 의사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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