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훈련병 사망에 "억울한 죽음 반복되지 않도록 할 일 할 것"
이재명, 훈련병 사망에 "억울한 죽음 반복되지 않도록 할 일 할 것"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4.05.29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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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제1책무는 국민 생명 지키는 일…병사도 예외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육군 훈련병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다시는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치가 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 대표가 지난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표결을 마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20대 훈련병의 죽음을 애도한다"며 이같은 글을 올렸다.

이 대표는 "입대 열흘 만, 국가의 부름을 받은 또 한 명의 청년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헤아릴 수 없는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 분들과 전우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며 청년 병사들도 결코 예외가 될 수 없다"며 "다시는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치가 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한 육군 훈련병은 지난 23일 강원 인제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중 쓰러졌다. 해당 훈련병은 쓰러지기 직전인 23일 오후 완전군장을 메고 연병장을 도는 군기훈련을 받았다. 이 훈련병은 민간 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25일 오후 사망했다. 사망 훈련병은 ‘횡문근융해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이번 사건에 대한 민·군 합동조사를 마치고 군기훈련을 지시한 중대장과 함께 현장에 있었던 다른 감독 간부 등 2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해달라는 취지로 경찰에 사건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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