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작년 동월 대비 39%↓...2만5천940가구 입주
6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작년 동월 대비 39%↓...2만5천940가구 입주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4.05.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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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70% 이상 줄어…서울 전셋값 상승세 지속될듯
전국 아파트 입주 및 입주예정물량 추이(자료 제공=부동산R114)
전국 아파트 입주 및 입주예정물량 추이(자료 제공=부동산R114)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 6월의 6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서울은 70% 이상 줄어들면서 당분간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동산R114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2만5천940가구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4만2천306가구) 대비 39% 감소한 규모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1만5029가구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인천의 입주 물량은 1299가구, 3395가구로 지난해보다 각각 70% 이상 줄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컸다. 서울 강동구는 올들어 6월까지 입주 물량이 3082가구다. 당장 다음달에는 길동의 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강동헤리티지자이(129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 지역 입주 물량 1만335가구 중 83%인 8615가구가 경기 남부권에 몰려있다. 인천의 입주 물량은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천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총 3개 단지 3천395가구다. 작년 6월(1만2천454가구)에 비하면 73% 줄었다.

경기에서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천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천97가구) 등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잇따르며 작년 6월(7천548가구)보다 37% 증가한 1만335가구가 입주한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방에서는 대구(2천540가구), 부산(2천128가구), 충북(1천945가구), 전남(1천431가구), 경남(1천53가구) 등 총 1만911가구가 입주한다. 지난해 3월(9천429가구) 이후 월 기준으로 가장 작은 규모다.

부동산R114는 "경남·경북의 경우 올해 들어 6월까지 누적 입주 물량이 작년 동기의 2배 이상이어서 전셋값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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