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취업자 수 26.1만명 ↑...실업자는 6개월 연속 증가
4월 취업자 수 26.1만명 ↑...실업자는 6개월 연속 증가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4.05.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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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10만명 ↑, 5개월 연속 증가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6만1000명 늘며 지난 3월 10만명대로 떨어졌던 증가폭이 20만명대로 회복했다. '2024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1000명 늘었다. ⓒ뉴시스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6만1000명 늘며 지난 3월 10만명대로 떨어졌던 증가폭이 20만명대로 회복했다. '2024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1000명 늘었다. ⓒ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6만1000명 늘며 지난 3월 10만명대로 떨어졌던 증가폭이 20만명대로 회복했다. 하지만 실업자 수도 6개월 연속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1000명 늘었다고 복수의 언론이 보도했다. 올해 1~2월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기록한 후 지난 3월 10만명대로 증가폭이 떨어졌지만 20만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5000명) 증가폭을 키우더니 올해 1월~2월 30만명대 증가를 이어가다 3월(17만3000명)에는 37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을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은 29만 2000명, 30대는 13만 2000명, 50대는 1만 6000명 각각 증가했으나, 40대는 9만 명, 20대는 7만7000명 감소했다. 20대와 40대 취업자 수는 각각 18개월, 22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가 10만명(2.3%) 늘어난 452만1000명을 기록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5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2년 11월 10만1000명 증가한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9만3000명, 3.2%)과 정보통신업(6만8000명, 6.7%) 등에서 증가했지만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6만 6000명), 교육서비스업(-4만 9000명), 도매및소매업(-3만 9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 2022년 11월(10만 1000명)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0%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p)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6%p 오른 69.6%로 집계돼 동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실업률은 3.0%로 1년 전과 비교해 0.2%p 높아졌다. 5개월 연속으로 높아졌다. 3월 실업자 수는 전년보다 8만 1000명(10%) 증가한 88만 5000명이었다.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596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17만4000명(-1.1%)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36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5000명 늘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친 경제활동인구는 2957만8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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