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본격 착수...올 하반기 착공
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본격 착수...올 하반기 착공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4.05.10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실시계획 승인 완료...2029년 하반기 개통 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조감도. (이미지=대우건설 제공)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조감도. (이미지=대우건설 제공)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연합뉴스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주관사인 대우건설은 서울시로부터 지난 9일 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음에 따라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9년 하반기 지하화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실시계획 승인은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허가 받았다는 뜻으로 이후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

동부간선도로는 서울시 송파구부터 경기도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고속화도로다.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핵심 도로 역할을 해왔지만, 교통 체증이 심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부터 성북구 석관동까지 왕복 4차로, 10.4km의 대심도 지하도로(터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성북구 석관동에서 강남까지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2015년 8월 서울시에 민간 사업자가 직접 시설을 건설해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에 소유권을 양도(기부채납)한 뒤 일정기간 사업을 직접 운영하면서 투자금을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사업을 최초 제안했다. 작년 실시협약 체결과 1조3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 약정을 거쳐 이번에 실시계획을 승인받음으로써 착공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게 됐다.

BTO는 민간 사업자가 직접 시설을 건설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에 소유권을 양도(기부채납)한 뒤 일정 기간 사업을 직접 운영하면서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2029년 완공될 것"이라며 "320만 동북권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적기 준공해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교통 체증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