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 중진 추경호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 중진 추경호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4.05.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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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전 끝 추경호 의원 새 원내대표 선출
추경호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총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추경호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총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국민의힘 새 원대대표에 3선인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9일 오후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고 복수의 언론이 전했다.

추 의원은 이날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102표 중 과반이 넘는 70표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투표에는 22대 국회 국민의힘 당선인 108명 중 102명이 참여했다. 이날 무효표는 없었다.

앞서 추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현재 당이 직면한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192석의 거대 야당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독선적 국회 운영을 예고하고 있다”며 “누군가는 주저 없이 독배의 잔을 들어야 하기에 사즉생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원내 전략 최우선 목표를 국민을 향한 민생·정책대결의 승리로 삼겠다. 여야가 끊임없이 대화하며 협치하는 게 의회정치의 본연이다. 그러나 거대 야당의 당리당략에 치우친 부당한 정치공세에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당정체계를 구축하겠다. 현장 민심과 의원 총의를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선에 나선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21표,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은 11표로 고배를 마셨다.

신임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을 상대로 원 구성 협상을 진행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추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고, 당에서는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과 전략기획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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