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채상병 특검법’에..."김진표 의장·홍익표와 만남 있을 것"
윤재옥, ‘채상병 특검법’에..."김진표 의장·홍익표와 만남 있을 것"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4.04.15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대 국회 막판 채상병 특검법 쟁점으로 급부상...여당에서도 특검법 수용 목소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15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오는 5월 2일 본회의에서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처리를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김진표 국회의장, 홍익표 원내대표와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를 마친 후 "김진표 국회의장이 해외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면 양당 원내대표와 만남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김 의장은 이날부터 8일간 미국·캐나다를 방문한다. 따라서 김 의장이 귀국 이후 양당 원내대표는 김 의장과 함께 채상병 특검법 처리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 원내대표는 "통상적으로 현안이 있으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데, 이때까지 국회의장이 의사일정과 관련해서 양당 원내대표하고 같이 논의를 쭉 해왔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21대 국회 내에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민주당 소속 116명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 내에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앞서 민주당 주도로 발의된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10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지난 3일부터 이후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는 요건을 갖춘 상태다. 이에 국회법상 민주당 등 야권이 의사일정 변경동의안을 제출하면 안건 상정과 표결도 가능하다.

그간 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의 특검이 정쟁을 유발할 소지가 있다며 반대해왔지만 당내에서는 이번 총선 참패로 확인된 민심에 따라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