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정당 지지율, 조국당 25%, 국민미래 24%, 민주연합 14%
비례정당 지지율, 조국당 25%, 국민미래 24%, 민주연합 14%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4.04.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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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총선이라면 어느 후보 투표?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이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전 국민의미래 후보, 최혁진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신장식 조국혁신당 후보, 신정현 새로운미래 후보, 김준우 녹색정의당 후보. ⓒ뉴시스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이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전 국민의미래 후보, 최혁진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신장식 조국혁신당 후보, 신정현 새로운미래 후보, 김준우 녹색정의당 후보. ⓒ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이틀 앞둔 3일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25%로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와 경합 중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물음에 조국혁신당을 꼽은 응답자는 25%로 24%를 얻은 국민의미래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4%, 개혁신당은 4%,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자유통일당은 각각 1%로 집계됐다. ‘아직 결정하지 않음’은 24%,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4%였다.

양당 지지자별 비례대표 정당 선호도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자의 67%는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자는 더불어민주연합 39%, 조국혁신당 39%로 동률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대(조국혁신당 38%·더불어민주연합 15%)와 50대(조국혁신당 39%·더불어민주연합 15%),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조국혁신당 41%·더불어민주연합 22%)와 대구·경북(조국혁신당 21%·더불어민주연합 2%)에서 격차가 가장 컸다. 그간 민주당 핵심 지지층으로 분류된 40대와 호남에서도 조국혁신당이 비례정당 선호에서 민주당보다 우위를 점한 모양새다.

한편, 지역구 투표 의향과 관련해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0%,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41%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11%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3월 2∼3일)와 비교해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p 줄었고,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5%p가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한 긍정 평가는 한 달 전보다 5%포인트(p) 내린 34%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61%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5%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00%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4%였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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