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좌우하는 ‘척추관절 질환’의 재구성
삶의 질 좌우하는 ‘척추관절 질환’의 재구성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3.05.29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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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Should), 척추(Spine), 무릎(Knee) 통증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만성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특히 노화가 진행되면서 퇴행성 변화로 인한 질환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중장년층이라면 어깨, 무릎 등에서 나타나는 통증을 ‘나이가 들면 다 그렇지’라는 생각으로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된 치료 없이 집에서 진통제 복용이나 파스 등으로 해결을 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난다면 해당 부위에 어떠한 질환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형외과 방문은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척추질환도 마찬가지다. 척추질환이라고 하면 흔히 허리디스크를 떠올리지만, 척추관협착증도 대표적인 척추질환 중 하나다. 노화 등으로 인해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한다. 이렇듯 삶의 질과 관련이 깊은 척추관절 부위 통증인 어깨(Should), 척추(Spine), 무릎(Knee) 통증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통증이 발생한 초기에 정형외과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면 빠른 개선이 가능할 뿐 아니라 더 큰 질환으로의 발전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깨관절 질환, 초기 대응이 중요...“초기에는 비수술치료로 호전 가능”

어깨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고 운동 범위가 큰 관절 중 하나다. 많이 사용하고 오래 사용하는 만큼 부상 위험도 잦을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에는 갑작스러운 봄철 스포츠활동으로 어깨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해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크게 늘고 있다. 최근 10년 사이 어깨질환 건수는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봄이 시작하는 3~4월에 가장 많은 어깨 질환자가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깨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오십견, 회전근개질환, 석회화건염 등이 있다. 특히 오십견 같은 경우 석회성 건염, 회전근개 파열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는데, 팔을 굽히고 팔꿈치를 90도로 만든 다음 바깥쪽으로 돌리는 동작이 잘 안되거나 팔을 들어 올렸을 때 잘 올라가지 않는다면 오십견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회전근개라는 4개의 힘줄 중 하나 이상이 손상이나 파열되는 증상을 말하며, 어깨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 힘이 빠지고 특정 동작을 하다가 힘이 안들어 갈 수 있다. 석회성건염은 자고 일어났을 때 심한 통증과 자주 묵직해지는 느낌, 특정 자세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고 전문의 진료를 통해 플랜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S&K병원 김용인 병원장]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을지대학병원 관절분야 점임의, -을지대학교병원 의과대학 의학박사,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前)대전국군병원 정형외과 과장, -前)세우리병원 관절병원 병원장, -前)대전시티즌 팀닥터, -前)FIFA U-20 의료지원 닥터, -現)S&K병원 병원장, -대한견주관절학회 평생회원,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운동계 줄기세포 재생의학회 정회원,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회원,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족부관절학회 정회원,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정회원,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회원

 

2020년에 이어 2023년에도 대한민국 100대명의 ‘정형외과 부문’에 재차 선정된 S&K병원 김용인 병원장은 “이러한 어깨관절 질환의 경우, 초기 대응이 특히 중요하다”며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는 만큼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경우에는 노화로 인해 관절을 구성하는 인대, 뼈, 연골 등에 손상이 발생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김용인 병원장은 “초기라면 약물요법이나 기타 보존적 방법으로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연골이 다 닳아서 뼈끼리 부딪치는 관절염 말기라면 보존적 방법으로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통증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먼저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척추관협착증, 초기라면 보전적 치료로 호전 가능...“조기 치료 중요”

우리 몸에서 척추관은 목뼈와 등뼈를 통과해 허리와 하지로 이어지는 신경 통로의 역할을 한다. 이 공간이 여러 원인으로 좁아지게 되면서, 신경의 압박으로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부위로 복합적인 신경 증세가 발생하게 된다.

척추관, 신경근관, 추간공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면 허리 통증과 항문이나 엉덩이 부위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특히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통증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 걷다가 쉬기를 반복하게 된다. 증상이 더 진행되면 10분도 채 걷지 못하고 주저앉게 되면서 보행 거리가 점점 짧아진다. 그런데 만약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감각 마비 현상이나 배뇨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척추관협착증 치료는 협착의 정도에 따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및 검사 후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으며 근력운동을 통해 척추를 강화하는 방법을 시행한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보행장애가 심해진다면 불가피하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김용인 병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을 치료받은 후 경과가 좋더라도 방치하면 재발할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러한 병변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척추에 부담을 주는 자세는 피하고, 운동을 병행하여 근육량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어깨(Shoulder), 척추(Spine), 무릎(Knee)’... 관절.척추 정형외과 전문병원 ‘S&K 병원’

S&K 병원은 각 분야별 정형외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관절.척추 정형외과 전문병원이다. S&K 병원명도 어깨(Shoulder), 척추(Spine), 무릎(Knee)의 영문표기 첫글자로 만들어졌다.

S&K병원 관절센터는 부위별 관절 질환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 의료진과 최신의료 장비로 관절치료 및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사지골, 관절 및 척추골 등의 골절, 탈구, 인대 손상 등 외상에 대한 치료와 각종 질환에 대한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관절센터는 관절수술에 있어 작은 상처, 빠른 회복, 합병증 예방의 장점을 지닌 관절내시경 수술과 인공관절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절환자치료에 있어 관절 전문의사 간 진료정보 공유를 통해 환자들은 보다 세밀한 진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S&K병원 척추센터는 각종 척추질환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고 비수술적 치료방법과 수술적 치료방법 중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여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첨단 장비를 이용한 정밀검사 및 최신 척추치료 및 수술, 체계적인 재활훈련으로 각종 척추질환을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한다. 척추센터는 척추 수술에 있어 수술 후 작은 상처, 빠른 회복, 합병증 예방을 위한 내시경 및 현미경을 이용한 척추 수술 등 최초침습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척추환자치료에 있어 척추 전문의사 간 진료 정보공유를 통해 보다 세밀한 진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용인 병원장은 “앞으로 S&K 병원은 중부권 최고의 병원을 넘어서 전국, 전세계 어떤 병원보다 뛰어난 진료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최고의 의술과 인술을 베푸는 병원이 되도록 전 의료진과 임직원 모두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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