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구강구조, 잇몸 상태 고려한 치과치료”
“개인 구강구조, 잇몸 상태 고려한 치과치료”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3.04.25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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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임플란트와 치아교정...“꼼꼼한 상담과 시술 전 구강상태 확인 필수”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노화를 비롯해 충치나 잇몸병 등으로 치아가 빠지거나 기타 사고 또는 종양 등의 이유로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최근에는 대부분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추세다. 유치, 영구치에 이어 ‘제3의 치아’로도 불릴 정도로 자연치아와 유사한 강도와 색상을 가지고 있어 임플란트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가장 대중적인 치료법이다. 여기에 시술방법과 장비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그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완성도 높은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시술 전 구강상태 확인이 필수다.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가 다르듯이 사람들의 전체적인 구강상태가 다르고, 이에 따라 식립 위치부터 각도, 모양, 크기까지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치료방법이 각각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의 기능적인 문제로 교정을 진행하려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심미적인 문제로 교정을 시작하는 환자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지만 치아교정은 단순히 미적인 요소만을 회복하기 위한 치료가 아니다. 환자들의 대부분은 어렸을 때부터 치열이나 입모양으로 인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거나 그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이유로 꼼꼼한 의료진과의 상담과 진단을 통해 자신의 구강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치아교정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3년 이상 진행되는 중장기적 과제인 만큼 한번 시작할 때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15년 이상 사용 확률 95% 이상...“1:1 맞춤형 지주대 사용과 정밀 진단 필수”

임플란트는 치아의 결손이 있는 부위나 치아를 뽑은 자리의 턱뼈에 골 이식, 골 신장술 등의 부가적인 수술을 통하여, 충분히 감쌀 수 있도록 부피를 늘린 턱뼈에 생체 적합적인 임플란트 본체를 심어서 자연치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과 치료 술식이다.

임플란트는 안전하게 시술하고 철저히 관리할 경우 15년 이상 사용할 확률이 95%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중화되기는 했어도 여전히 임플란트는 난이도가 높은 시술이다. 시술하는 의료진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시술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의료진을 선택하여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임플란트는 뼛속으로 들어가는 인공치아 임플란트 픽스쳐(fixture)와 그 위를 연결하는 지주대(abutment), 겉으로 드러나는 인공치아(crown)의 3중구조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지주대는 모든 사람의 잇몸과 치아 방향이 같지 않기 때문에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보다 맞춤제작을 하는 것이 질환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보다 바람직하다.

[서울이하얀치과의원 황윤도 원장]프로필-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임상치의학-통합치의학과 전문의-아주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 석사-하버드대학교 A Comprehensive Approach to Esthetic Dentistry 수료-오스템임플란트 연구자문치과-네오바이오텍 임상자문치과-스웨덴 ASTRA 임플란트 임상연구 협력병원 (아스트라 임플란트 우수인증병원)
[서울이하얀치과의원 황윤도 원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임상치의학-통합치의학과 전문의-아주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 석사-하버드대학교 A Comprehensive Approach to Esthetic Dentistry 수료-오스템임플란트 연구자문치과-네오바이오텍 임상자문치과-스웨덴 ASTRA 임플란트 임상연구 협력병원 (아스트라 임플란트 우수인증병원)

 

[2023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된 서울이하얀치과 황윤도 원장은 “과거에는 개인의 구강 구조나 잇몸 상태, 모양과 관계없이 똑같은 지주대를 사용했기 때문에 충치나 염증이 잘 생기고 씹는 힘에 의해 파절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반면 개인적으로 맞춤 제작하는 지주대는 제작할 때부터 구강에 맞게 만들기 때문에 치주질환의 위험에서 훨씬 더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진을 통한 1:1 맞춤형 지주대 사용과 정밀 진단이 필수”라며 “한번 할 때 제대로 해야 부작용 없이 평생 내 치아처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는 필수...“꾸준한 검진과 주의사항 준수, 평소 치아 쳥결유지 필수”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기능이나 모양이 똑같으면서도 충치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통증이나 불편감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주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임플란트는 뼈에 단단히 고정돼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흔들린다면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임플란트와 주변 치아의 높이가 맞지 않거나 뒤에 지탱해주는 치아가 없다면 흔들릴 수 있다. 흔들림을 방치하면 주위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치과에 가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황윤도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많은 환자분들이 치료가 끝나면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플란트 치아는 자연 치아보다 관리가 더 까다롭다”며 “수술 결과가 성공적일지라도 환자 스스로 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그간 들였던 시간과 비용이 물거품이 될 수 있으므로 수술 후에는 꾸준한 검진과 함께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키고, 평소 치아와 잇몸 주변의 청결을 유지(특히 치간칫솔 사용 강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자문치과인 서울이하얀치과는 스웨덴 ASTRA 임플란트 임상연구 협력병원(아스트라 임플란트 우수인증병원)이다. 아울러 황윤도 원장은 하버드대학교 A Comprehensive Approach to Esthetic Dentistry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치아교정, 구강 건강을 위한 기능적인 문제와 심미적인 부분 함께 고려해야

보통 부정교합은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고 삐뚤삐뚤하거나 위, 혹은 아래턱이 너무 튀어나와 치아끼리 잘 맞물리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이 경우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무엇보다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전반적인 치아상태가 악화되고 심할 경우 턱관절 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다.

황윤도 원장은 “뿐만 아니라, 부정교합 시 음식을 먹을 때 저작력이 떨어져 음식을 잘게 부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으며, 양치질도 완벽하게 하기 힘들어 치석과 치태가 잘 제거되지 않아 잇몸질환이 생길 위험성도 높아질 수 있다”며 “이러한 경우, 적극적으로 치아교정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치아교정은 뻐드렁니나 돌출입, 주걱턱, 안면 비대칭 등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턱선이나 얼굴형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선호하는 대중적 치과 치료법이다. 치아교정은 외적인 모습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치열을 바로잡아 성장 과정 등 여러 요인으로 발생한 골격의 부조화를 바로잡는다. 치아교정은 구강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구강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치료이기도 하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3년 이상 진행되는 중장기적 과제인 만큼 한번 시작할 때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같은 교정 장치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어떤 교정치과에서 어떤 의료진에게 치료받는지에 따라 그 결과는 180도 달라질 수 있다.

황윤도 원장은 “치아교정은 장기간 치료를 해야 하는 만큼 병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며 “사전에 충분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해당 병원이 환자의 전반적인 구강 구조 및 치열, 잇몸 상태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서 맞춤 교정치료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인지 판단해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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