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척추관절...“통증없는 탄탄한 삶을 위하여!”
건강한 척추관절...“통증없는 탄탄한 삶을 위하여!”
  • 고천주 기자
  • 승인 2023.04.24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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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질환, 초기에 병원 찾아야...초기라면 비수술 치료로 증상 개선 가능해

[주간시사매거진=고천주 기자]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 중장년층 및 노년층 뿐만 아니라 10대에서도 척추, 관절 통증이 흔한 질환이 되었다. 실제로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일생에 한 번 이상 허리통증을 호소할 정도라고 한다. 척추는 하나의 관절이 아닌 복합체로 이루어져 있어 통증의 원인 역시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목 통증도 마찬가지다. 목은 신체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는 중요한 부위 중 하나로 목 주변에는 신경 등 민감한 조직이 많아 이들 조직에 대한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 질환이 발생한다. 보통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등의 예방이 중요하지만 바쁜 일상과 직장에서 좋은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대부분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아울러 노화로 인한 퇴행성 어깨 질환이 대부분이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량의 증가로 어깨를 비롯한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고 연령대도 매우 다양해졌다. 따라서 이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말고 정형외과를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라면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고 비수술적 치료로도 증상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추간판탈출증,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 가능...“평소 올바른 자세와 건강 관리 중요”

최근에는 주로 컴퓨터를 이용해 업무를 보는 일이 많아지고 목을 길게 빼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10~20대 젊은 디스크 환자들도 적지 않다.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의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자세다. 여기에 비만이나 과도한 노동, 무리한 운동 등으로 인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면서 척추와 목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손상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척추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흔히 ‘허리디스크’라고 불리는 ‘요추추간판탈출증’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같이 완충작용을 해주는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된 증상을 말한다. 디스크는 탄력성이 뛰어나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 주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주는데, 이 디스크가 외부의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튀어나오면서 염증이 생기고 신경을 눌러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는 것이다. 허리디스크의 주된 증상은 요통과 방사통이다. 통증이 퍼진다고 해서 방사통이라고 불리는데, 특히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근을 직접 자극하는 하지 방사통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나 하지 마비 등의 증상까지 나타날 수도 있다.

수원탄탄정형외과 조창호 원장은 “추간판탈출증의 증세가 심각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봐야 하지만 대부분은 비수술적인 치료로 좋아질 수 있다”며 “평소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건강 관리를 통해 애초에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목디스크의 주 원인은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평소 목의 자세 바르게 해야”

목디스크는 목 쪽의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다. 목디스크의 경우 목이 뻐근하다가 좋아지는 것이 반복되어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이어지면서 어깨가 쑤시듯이 아프고 팔이 당기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목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이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말고 정형외과를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조창호 원장은 “환자분들이 다치거나 아플 때 많이 묻는 질문이 ‘바로 수술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라며 “많은 수술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분들께는 늦지 않도록 수술적 치료를 권유드릴 수 있으며, 이외에는 환자분들의 원인에 맞는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대부분 디스크라고 하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증상을 방치하지 않고 초기에 병원을 찾는다면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목디스크 증상을 완화시키려면 안정을 취하면서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물리치료 시에는 초음파, 고주파 치료, 온찜질 및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정형외과 전문의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임상강사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전임의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지도전문의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 의학 석사서울의료원 정형외과 전문의 전) 판교정형외과 원장전) 닥터MBC 자문의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정형통증의학회 정회원대한척추외과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평생회원대한고관절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정회원대한골절학회 정회원AO Trauma principle Course 수료TPI(근막동통 유발점 주사자극 치료) 교육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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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호 원장은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목의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선 베개의 높이가 높아서는 안 되고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춰 둘 필요가 있다. 또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한다면 목과 어깨 부위 근육이 경직되지 않도록 자주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타협하지 않는 진료’...“환자분들의 통증 없는 탄탄한 삶 응원”

대표적인 어깨질환 중 하나인 ‘오십견’은 주로 50대 전후로 나타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며, 의학적인 용어는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부른다. 오십견은 회전근개파열 증상과 매우 흡사하여 일반인이 구분하기 매우 힘든 질환인 만큼 세심한 진단이 필요하다.

어깨 질환은 중년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어깨가 아프면 나이 탓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어깨통증은 처음에는 저절로 증상이 없어지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회전근개 파열도 초기 통증이 심하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흔하다.

조창호 원장은 “대부분의 어깨 통증은 호전되다가 다시 나빠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칠 수 있다”며 “경미한 통증이라도 4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조창호 원장의 진료철학은 ‘타협하지 않는 진료’다. 조 원장은 “저는 의사로서 환자에게 해가 되지 않는 것을 우선시한다. 지금 당장의 통증만 없애는 것은 오히려 쉬운 편이며 이처럼 눈에 보이는 치료 효과만을 쫓다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는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며 “환자분의 통증 정도와 질환 경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을 줄이고 안전하게 치료하는 방법을 추구한다. 이를 통해 근본적으로 건강했던 상태로 되돌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원 오목천동에 정형외과 전문의가 없어 심한 통증에도 타지역으로 진료를 가셔야 했던 환자분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환자분들의 불편함이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 최고의 진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는 수원탄탄정형외과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환자분들의 통증 없는 탄탄한 삶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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