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활기차게! 더욱 힘차게!”...건강한 척추관절을 위하여!
“다시 활기차게! 더욱 힘차게!”...건강한 척추관절을 위하여!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3.03.2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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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질환, 초기에 병원 찾아야...초기라면 비수술 치료로 증상 개선 가능해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일반적으로 척추질환은 나이가 들면 생기는 고령층의 고질병으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척추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이 꼽힌다. 이 질환들은 대부분 노화와 퇴행 변성에 의해 발병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선천적인 척추 구조와 불안정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에 무리가 가는 반복적 운동이나 작업등을 심하게 하는 경우 젊은 연령층에서도 조기에 척추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바쁘다는 이유와 수술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치료를 망설이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증상이 있다면 방치할 것이 아니라 초기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몸의 중심 축을 담당하는 척추와 함께 고관절은 우리 몸의 중심 관절로서 평소 걷고 앉고 양반다리 자세 등을 위해 중요한 관절이다. 엉덩관절이라고도 부르는 고관절은 엉덩이에 위치한 골반과 대퇴골을 연결하는 관절로 양쪽 사타구니 부위에 위치한다.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엉덩이 쪽 골반과 사타구니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게된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고관절 진환으로는 술과 약물로 인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과 고관절 이형성증에 의한 관절염이 많으며 특히 고령의 노인에게서 단순 낙상에 의해 발생하는 대퇴 경부 골절은 골다공증에 의한 대표적인 노인성 골절 중에 하나이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나 퇴행성 고관절염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과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방치하다가 증상이 악화되었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한 만큼 정형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수술이 필요한 디스크 파열, 척추관협착증엔 ‘양방향 척추내시경술’ 추천...“근본적인 치료 가능”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고 허리디스크는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젊은 사람이 갑자기 심한 허리 통증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거나 다리가 당기거나 저림등의 통증이 동반된 경우 허리디스크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며, 고령에서 많이 발생한는 척추관협착증은 주로 뼈 와 관절 그리고 신경주위 인대가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서 다리 저림 및 마비, 보행 시 다리가 아파서 쉬지 않으면 걷기 힘든 보행 장애 증상이 특징이다.

하지만, 두 질환 모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5~10% 정도에 불과하다. 특히 초기에만 발견하면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신경차단주사, 그리고 디스크 고주파 시술 및 신경 성형 술 등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개선 가능하다. 하지만 상태가 심해져 근력약화로 마비증상이 나타나거나 하지 신경통 및 마비, 근위축, 대소변 장애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다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달리자병원 최승민 원장]프로필· 전북대학교 의학 석사 박사· 전북대학교 병원 인턴· 전북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전북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전임강사· 전북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외래 교수· (전) 보훈복지공단 인천보훈병원 정형외과 진료부장· 대한 의사협회 정회원· 대한 정형외과 학회 정회원· 대한 골절학회 정회원· 대한 고관절 학회 정회원· 대한 견주관절 학회 정회원· 대한 슬관절 학회 정회원· 미국 정형외과 학회(AAOS) 회원· 대한 초음파 학회 회원
[달리자병원 최승민 원장]프로필· 전북대학교 의학 석사 박사· 전북대학교 병원 인턴· 전북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전북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전임강사· 전북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외래 교수· (전) 보훈복지공단 인천보훈병원 정형외과 진료부장· 대한 의사협회 정회원· 대한 정형외과 학회 정회원· 대한 골절학회 정회원· 대한 고관절 학회 정회원· 대한 견주관절 학회 정회원· 대한 슬관절 학회 정회원· 미국 정형외과 학회(AAOS) 회원· 대한 초음파 학회 회원

 

달리자병원 최승민 원장은 “이 경우,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이 추천된다”며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은 병변 부위를 고해상도 확대 내시경으로 자세하게 보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은 허리에 약 5mm 미만의 2개의 작은 구멍을 내어 한쪽은 병변을 관찰하는 내시경을, 다른 한쪽에는 치료하는 수술기구를 삽입하여 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 황색인대 및 골조직 등을 제거하게 된다. 단일 구멍을 내어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같이 넣어 시행했던 고식적 수술방법으로는 접근 범위와 수술 기구 움직임의 제한이 있어지만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은 병변을 확실히 제거하면서도 병변 주위의 정상 신경, 근육, 혈관, 골 및 후관절등의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에 수술 후 통증 및 합병증의 발생을 줄이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하여 회복과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최승민 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은 “ 크게 절개하여 현미경을 이용하는 수술보다 출혈이 적고 시야가 넓으며 신경이 선명하게 잘 볼수 있어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 등에 있어 수술후 좋은 결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고 했다. “단, 척추 수술은 불가피한 경우에만 시행해야 하고 특히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은 매우 정밀한 수술인 만큼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전방접근법을 통한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난이도 높아 숙련된 전문 의료진만 수술 가능”

몸통과 다리를 연결하는 고관절은 우리 몸에서 중심부에 위치하여 척추와 함께 우리 몸의 골격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관절이며 이러한 관절에 관절염 및 괴사, 골절 등이 발생하여 통증 및 기능상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게 되어 더 이상 관절을 보존할 수 없게 되면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을 고려하게 된다.

최승민 원장은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은 손상된 골반의 비구와 대퇴골두부를 제거하고 환자의 크기에 맞는 인공관절을 선택하여 대체하는 수술” 이라며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및 주사치료 시행하고 경우에 따라 관절을 보존하고 유지하기위한 수술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통증 및 일상생활 장애를 초래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위는 근육과 신경 혈관등이 많이 분포한 큰 관절이기 때문에 인공관절치환을 위해 여러 방향의 접근법이 존재하며 이에 따라 수술시간 및 수술 후의 결과에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는 인공관절 수술의 매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기존에는 주로 둔부쪽 뼈에 붙는 엉덩이 근육 부착부분을 떼어내어 절개하는 ‘후방접근법’ 및 외측, 전외측 접근법이 시행되어 왔다. 수술을 위해 근육을 떼었다 수술이 끝난후 다시 붙이는 방법이기 때문에 근육이 다시 뼈에 생착되는 시간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수술 후 보행 및 재활이 늦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근육이 잘 붙지 않게 되면 만성 통증으로 남거나 근력이 떨어질수 있어 보행장애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고 심하면 탈구를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달리자병원에서는 고관절 앞쪽, 즉 전방 근육 사이로 접근하는 ‘전방접근법’을 채택하고 있다. 기존에 시행되어 오던 접근법과는 달리 근육을 절개하지 않고 근육 사이로 접근하는 전방접근법은 수혈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출혈이 적고, 짧은 수술시간과, 인공관절 탈구율및 합병증 발병률이 현저히 낮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근육에 손상을 주지 않기 때문에 수술하자마자 바로 보행이 가능하여, 조기 퇴원과 빠른 재활로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옆으로 환자를 눕혀서 하는 기존의 접근법으로 수술 시 수술부위를 반대측 다리길이를 동일하게 맞추기 못하여 수술 후 골반이 틀어지고 이차적으로 척추 측만증등의 척추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나, 전방접근법은 반듯이 누워 수술을 하게 되어 양측 다리길이를 정확하게 맞출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러한 많은 장점을 가진 고관절 전방 접근법은 선진 의료시술로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그 관심도도 매우 높다.

최승민 원장은 해외 연수를 통해 연구한 '전방접근법에 의한 고관절 치환술'을 우리나라 고관절 분야에서 처음으로 시도하여 심포지움 개최 및 고관절 학회에 전방접근 술기에 대한 논문으로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환자에게 가장 좋은 수술 방법을 찾아 연구하는 것은 의사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는 최승민 원장은 해외 인공관절 제조사로부터 인공관절 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술기 교육에 힘쓰고 있다. 수술 술기의 난이도가 높아 아직은 많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전방접근술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술용 특수 테이블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고가의 장비를 준비하는데 현실적 어려움이 있어 아쉽다는 최승민 원장은 '숙련되면 특수장비 없이 일반 수술테이블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만큼 뛰어난 술기들을 좀더 알려 고관절 인공광관절 치환술의 표준화된 수술법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시 활기차게! 더욱 힘차게! 함께 건강한 내일로!...“아플 때 생각나는 병원 될 것”

최승민 원장은 달리자병원이 ‘다시 활기차게! 더욱 힘차게! 달리자병원과 함께 건강한 내일로!’라는 모토 하에 크게 세 가지 중심이 되는 가치를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환자의 아픔을 듣고 공감하며, 진단 및 치료 계획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이해와 소통’, 불필요한 검사나 시술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환자 개개인에 꼭 맞는 치료법을 제시하는 ‘정확하고 정직한 진료’ 그리고 모든 의료진들이 최신 의료기술을 통한 더욱 안전한 최선의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지속적인 연구’가 그것이다.

그러면서 최성민 원장은 “일상으로의 건강한 복귀를 위해 달리자병원이 함께 한다”며 “아플 때 생각나는 병원,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 환자분들의 건강한 내일에 달리자병원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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