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무총장 이철규, 부총장 배현진.박성민...‘친윤’ 전진배치
與 사무총장 이철규, 부총장 배현진.박성민...‘친윤’ 전진배치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3.03.13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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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대변인 강민국·유상범…나경원 도왔던 김민수는 대변인단 합류
이철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4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 컨벤션 웨딩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이철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4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 컨벤션 웨딩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인사 기조로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을 강조해온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당 요직에 '친윤(친윤석열)계'를 전면 배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사무총장에는 재선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이 내정됐다.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에는 역시 친윤계 초선인 박성민(울산 중구)·배현진(서울 송파을)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은 박수영(부산 남구갑) 의원이 맡게 됐다. 박 의원도 친윤계로 분류된다. 수석대변인은 초선의 강민국(경남 진주을)·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변인은 원외 인사인 윤희석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김예령 전 대선 선대위 대변인, 김민수 전 경기 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 등 3명이다. 김민수 전 위원장은 나경원 전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준비를 도왔다.

최고위원에 도전했던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은 홍보본부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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