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 확연히 달라”
퇴행성관절염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 확연히 달라”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3.02.27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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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 미치는 무릎 통증...“병원 찾아 정확한 진단 먼저”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모든 병이 그렇지만, 무릎 통증은 특히 노년층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의 아주 일상적인 활동은 물론, 관절에 수시로 통증이 느껴지면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이 발생하고 심지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관절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많이 ‘써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나이와 관련이 깊다. 고령일수록 퇴행성 무릎 관절염 유병률은 높아진다. 이렇듯 주요한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성별이나 유전, 비만 등의 이유로 비교적 젊은 나이의 환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 치료는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 진단과 치료를 할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로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시기를 놓친다면 인공관절 수술치료가 불가피할 수도 있다. 따라서 전에 없는 무릎 통증이 발생했다면 정형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 로봇을 활용한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인천에서 최초로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마코 로봇’을 도입해 화제가 된 서울이왕병원(대표원장 이승원, 왕배건)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도수운동재활치료, 건강검진 등의 진료과목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관절/척추/내과/검진 중점 병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이왕병원은 국제 마코 로봇수술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퇴행성관절염 관리 위해서는 체중조절 중요...“1kg만 늘어도 무릎에 3~5kg의 하중 실려”

무릎 관절 연골은 관절을 형성하는 뼈의 끝을 감싸고 있는 하얀 조직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물로 작용하며 움직일 때 부드럽게 뼈가 미끄러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연골은 퇴행성관절염이나 외상, 과도한 관절 사용으로 인한 마모나 파열, 과체중 등의 원인으로 손상될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극심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의 2/3는 무릎에 주로 나타나는데, 퇴행성관절염이 심한 경우에는 다리 모양까지 변형시킬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이왕병원 이승원 대표원장]프로필-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前)서울대학교 병원 수련의-前)국립경찰병원 정형외과 전문의-前)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 임상교수-前)부평힘찬병원 원장 및 척시원병원, 온종합병원 근무-現)서울이왕병원 대표원장-인천아시안게임 지원의사-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서울이왕병원 이승원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前)서울대학교 병원 수련의-前)국립경찰병원 정형외과 전문의-前)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 임상교수-前)부평힘찬병원 원장 및 척시원병원, 온종합병원 근무-現)서울이왕병원 대표원장-인천아시안게임 지원의사-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서울이왕병원 이승원 대표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의 관리를 위해서는 체중조절이 중요하다”며 “체중이 1kg만 늘어도 무릎에 3~5kg의 하중이 실리고 점프를 하면 20kg 이상 무릎이 받는 하중이 크게 늘어난다”고 말했다.

퇴행성 관절염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3배 정도 많다. 그 이유는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 여성이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무릎 관절에 붙어있는 연골의 강도가 약해지고 연골판도 파열이 쉽게 된다. 이에 왕배건 대표원장은 “쪼그려 앉아서 가사노동을 하는 습관도 영향을 준다. 쪼그려 앉으면 무릎 관절 속 압력이 높아져 연골에 미세 손상이 발생하고 축적이 되면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관절염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 달라...초기에는 보존적 치료, 말기에는 인공관절 수술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사이 연골이 닳아 없어져, 뼈가 노출·손상되는 질환이다. 뼈가 손상되면 관절 통증·부종·변형이 생기면서, 통증으로 거동이 어려워진다. 관절염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은 확연히 달라진다. 퇴행성관절염 초기 단계에서는 보존적 치료가 시행되는데, 먼저 좌식생활을 줄이는 생활습관 변경, 하지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 충격 흡수를 위한 보조기 착용, 물리치료, 찜질 등을 비롯한 물리적 치료와 염증을 치료하는 약물치료 등이 그것이다.

이승원 대표원장은 “하지만,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물리치료나 약물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으며 다리가 O자형 또는 X자형으로 심하게 휜 경우 등 연골 손상이 심해 제 기능이 어려운 말기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은 손상된 연골을 대체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무릎 관절 전체를 바꾸는 전치환술과 손상된 관절 일부만 바꾸는 부분치환술 두 가지가 있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넓다리뼈(허벅지뼈)와 정강뼈의 마모된 관절면을 환자의 상태에 맞게 절삭한 후 특수 금속으로 된 치환물을 씌워주고, 중간에 연골 역할을 하는 베어링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수술을 통해 관절 기능을 회복할 수 있으며,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변형된 O자다리, X자다리를 반듯하게 펼 수 있다. 부분치환술은 손상된 관절 일부만 바꾸는 수술이다.

[서울이왕병원 왕배건 대표원장]프로필-인천최초 마코로봇인공관절 수술 성공-Mako Certification Advanced Course 강의 및 수술집도-Mako로봇인공관절수술 교육 지도전문의(Mako total knee Train-the-Trainer)-Mako로봇부분치환술 교육과정연수-서울백병원 외래교수-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근무-Depuy Cadaveric Workshop with Attune 연수 및 수료-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족부관절학회 정회원-대한골절학회 평생회원
[서울이왕병원 왕배건 대표원장]
-인천최초 마코로봇인공관절 수술 성공-Mako Certification Advanced Course 강의 및 수술집도-Mako로봇인공관절수술 교육 지도전문의(Mako total knee Train-the-Trainer)-Mako로봇부분치환술 교육과정연수-서울백병원 외래교수-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근무-Depuy Cadaveric Workshop with Attune 연수 및 수료-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족부관절학회 정회원-대한골절학회 평생회원

 

왕배건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절삭을 최소화하고, 정확도를 높이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 늘어나고 있다”며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3차원 분석 컴퓨터 프로그램과 로봇팔을 이용해 환자에게 최적의 임플란트 사이즈, 위치, 각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술을 진행해 수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이왕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마코 로봇을 활용, 퇴행성관절염환자의 슬관절(무릎)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에 대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환자의 건강과 행복이 다시 시작되도록...“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서울이왕병원 될 것”

서울이왕병원은 이 외에도 약 1000평 규모의 무균양압시스템을 보유한 수술실을 완비하여 수술 도중 감염 가능성이 있는 모든 것들을 차단할 수 있는 강도 높은 감염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수술 후 개인별 맞춤 치료로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도와줄 도수운동재활치료센터, SIMENS사의 MRI, CT 장비, 초음파, DITI, BMD 등 대학병원급 최첨단 의료장비 및 시설을 완비하여 인천 지역 환자들에게 좀 더 나아진 환경 속에서 더욱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마코 로봇수술 교육 지도 전문의이자 서울이왕병원을 이끌고 있는 이승원, 왕배건 대표원장은 “마코 로봇 도입으로 지역민의 의료 질 향상뿐 아니라 국제 마코 로봇수술 교육기관으로서 더욱 더 정확하고 안전한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마코 로봇은 슬관절 부분치환술과 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모두 받은 최초의 인공관절 수술로봇이다. 전 세계 36개국에서 80만 건 이상의 임상사례와 300건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수술의 장점을 입증받고 있다.

이승원, 왕배건 대표원장은 “서울이왕병원은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통증으로 잃어버린 환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이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 하겠다”며 “끝없는 우주처럼 성장하여 대한민국, 나아가 전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서울이왕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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