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증상 거의 없는 ‘암’... “내시경 검사 필수”
초기 증상 거의 없는 ‘암’... “내시경 검사 필수”
  • 고천주 기자
  • 승인 2023.02.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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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과 위암,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조기에 발견할수록 예후 좋아

[주간시사매거진=고천주 기자]생활습관병이란 태어났을 때는 없었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점차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생활습관병의 일반적인 특징은 조기에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병 시기가 불분명하고, 오랫동안 진전된 다음에야 증세가 나타나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점이다. 이렇게 생활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화 장기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장기가 위와 대장이다. 사람의 위와 대장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전신에 에너지원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러한 내장기관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적으로 그 기능이 저하되고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에 의해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되기도 한다. 그중 발병률이 비교적 높은 내장질환은 대장암과 위암이 대표적이다. 대장암은 선진국형 암으로 불리는데, 기름진 식습관과 노령화로 우리나라도 대장암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대장암은 현재 한국인의 암 발생률 2위이자, 암 사망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암은 위에 생기는 암을 총칭하는데 대부분의 환자가 속쓰림, 체중감소, 복통, 구토, 위장관 출혈 등 대장암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대장암과 위암은 정기적인 내시경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수록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암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다. 따라서 조금 불편하더라도 정기 검사는 가급적 빠트리지 않는 것이 좋다. 내시경 검사는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검사이기 때문이다.

한국인 위암.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초기라면 90%이상 예방 가능”

2017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국민 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30~59세 국민들은 위암(24.6%)을 첫째로, 다음으로 대장암(16.5%)을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2012년,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 암연구소(IARC)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위암과 대장암 발병률에서 세계 1위로 나타났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위암과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이 세계 최저 수준이다. 특히 대장암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초기에 선종을 발견하면 90%이상 예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암은 초기에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 검붉은 혈변, 끈적한 점액변, 복통, 체중 감소, 심한 피로, 식욕 부진, 구역, 구토, 빈혈 등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최근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대장암 진단 시 3기가 36.4%로 가장 많았고, 2기 28.8%, 1기 20.9%, 4기 13.9% 순이었다.

양산큰내과의원 조진혁 원장은 “위, 대장 관련 질환은 조기에 진단할수록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심각한 합병증 예방이 가능하다”며 “조기에 암을 발견할 경우, 내시경적 절제로 거의 완치 가능하기 때문에 내시경을 통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내시경 검사는 결국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결과가 좌우되는 시술이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할 때는 의료진의 내시경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지, 적합한 관리가 진행되고 있는 병원인지 등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양산지역을 대표하는 내시경센터 및 건강검진센터...“진단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가능”

양산큰내과의원은 2020년 9월, 양산 덕계의 중심지인 덕계 사거리의 농협 2층, 3층에 개원했다. 양산에서는 개인병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300평 규모의 종합검진 및 내시경센터, 일반외래 진료, 1인 수액실까지 겸비한 명실공히 ‘큰’ 내과 라고 할 수 있다.

[양산큰내과의원 조진혁 원장]프로필- 소화기내과 및 내시경 전문의, -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역임, -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건강검진센터 수석전임 교수, -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내과 외래 교수, - 미국 DDW((digestive disease w.) 연수, - 호주 APASL(asian pacific association study of liver) 연수, - 前)웅상중앙병원 내과 과장, - 대한내과학회 종신회원, - 대한소화기 내시경학회 평생회원, - 대한간학회 정회원, - 대한장연구학회 평생회원
[양산큰내과의원 조진혁 원장]
- 소화기내과 및 내시경 전문의, -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역임, -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건강검진센터 수석전임 교수, -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내과 외래 교수, - 미국 DDW((digestive disease w.) 연수, - 호주 APASL(asian pacific association study of liver) 연수, - 前)웅상중앙병원 내과 과장, - 대한내과학회 종신회원, - 대한소화기 내시경학회 평생회원, - 대한간학회 정회원, - 대한장연구학회 평생회원

 

조진혁 원장은 “양산 덕계는 지방의 대다수 많은 중소도시가 그렇듯 인구가 10만 명이나 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보다 체계적인 건강검진 및 내시경 전문의,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곳 양산에 병원을 개원하기로 결심한 배경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조진혁 원장은 그동안 10만 건 이상의 내시경 시술을 단 한 건의 의료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시행해 왔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를 통해 위염, 식도염 등의 가벼운 질환에서부터 암 등의 심각한 질병까지 조기에 진단하고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과의 밀접한 연계를 통해 진단에서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병원을 설립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양산큰내과의원 건강검진센터에서는 공단검진과 채용검진, 그리고 종합검진으로 나눠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공단검진은 국가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며, 건강보험 가입자 건강검진 대상자라면 지역 관계없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공단검진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위암ㆍ대장암ㆍ간암ㆍ유방암에 대한 검진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진혁 원장은 “양산큰내과는 양산지역을 대표하는 내시경센터 및 건강검진센터라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 및 시술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양산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지역주민의 평생주치의 될 것”

한편,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한국인 3대 만성질환자수도 매년 급증하고 있는데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들 3대 성인병 관리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조진혁 원장은 “이와 같은 성인병을 장기적으로 방치한다면 심혈관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시에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확률도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에도 대한민국 100대명의 ‘내과부문’에 선정된 바 있는 조진혁 원장은 다음과 같은 양산큰내과의원의 진료철학을 밝혔다. 하나, 커다란 열정과 진지한 자세로 환자분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둘, 커다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히 진료에 임한다. 셋, 커다란 희망과 만족을 드리는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 넷, 커다란 목표와 계획을 갖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실천한다.

조진혁 원장은 “저희 양산큰내과는 환자와 그 가족의 아픔을 나 자신의 경우처럼 생각하며 최고의 의술과 따뜻한 간호서비스로 이웃에 대한 치유와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병원이 되고자 한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지역주민의 평생 주치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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