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 유지 어려울 때...“최종 선택은 임플란트”
자연치아 유지 어려울 때...“최종 선택은 임플란트”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3.02.27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도의의 임상경험이 중요한 임플란트...“의료진에 따라 결과 달라질 수 있어”

[주간시사매거진=정인옥 기자]치아는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음식을 씹고 분해하는 저작기능이 가장 기본이다. 치아가 상실돼 저작기능이 올바르게 이뤄지지 않으면 발음이 부정확해질 뿐만 아니라 소화불량, 위장 건강 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한 경우 턱관절 장애를 비롯한 얼굴의 변형을 초래하기도 한다. 즉, 치아 상실은 단순히 기능적인 문제나 심미적인 불편함을 넘어 전신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치아 건강 유지를 위한 시술로 최근 가장 보편화 된 방법이 임플란트다.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치아우식증과 치은염 및 치주질환 때문에 치과를 찾는다. 하지만 이러한 치과 질환을 앓고도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져 아예 발치를 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 이처럼 충치와 치주질환 치료를 통해서도 자연치아를 유지하기 어려울 때 가장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치료가 임플란트다. 임플란트 시술은 현재 가장 효과적으로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임플란트는 무엇보다 집도의의 임상경험이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비록 대중화되었다고는 해도 맞물리는 이의 상태, 악관절의 위치 등을 고려하여 위아래 치아가 정확하게 들어맞아야 하는 고난도의 시술이다. 따라서 여러 케이스 별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의료진의 실력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저렴한 가격만을 병원선택의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되는 이유다.

치과에 대한 막연한 ‘공포’ 최소화시켜 주는 ‘수면 임플란트’

일반인에게 치과는 여전히 막연한 ‘공포’의 대상이다. 입안을 들락날락거리며 막강한 공포감을 유발시키는 드릴 소리는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장벽이다. 그러다 보니 특별히 치과에 대한 공포심이 심한 경우가 아니라도 많은 사람들이 충치가 생겨도 웬만하면 진통제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임플란트 식립이 필요한 경우 수술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증세를 악화시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초래되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치과의 공포를 최소화시켜 편안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치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수면임플란트’라고 불리는 치료법이다. 수면임플란트는 마치 수면내시경처럼, 수면 마취로 진행되어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다.

보건복지부 인증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겸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인 탑티어치과의원 김진수 원장은 “수면임플란트는 마취 주사가 아닌 의식하진정요법으로 치과 치료에 대한 환자의 긴장, 불안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데, 전신마취와 달리 자발적인 호흡이 가능하며 의사 표현을 할 정도로 의식이 유지되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치료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치조골이식, 상악동거상술 등의 경우에도 한 번에 진행 가능하고 환자에 따라 여러 개의 치아 식립이 필요한 경우나 신경치료, 보철치료 등 미뤄왔던 치료가 있어도 한 번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치과 의료진 입장에서도 수술 시 환자의 저항감이 없어 더욱 세밀하고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개인의 구강상태에 따른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방법 존재해...“사후관리는 필수”

긴 치료시간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거나 고혈압, 당뇨 등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오스템 원가이드(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말 그대로 도착지점을 안내하는 차량 내비게이션과 같은 기술을 이용한다. 3D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모의수술을 통해 개인의 구강상태에 알맞은 임플란트 식립 경로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다.

[탑티어치과의원 김진수 원장]프로필-보건복지부 인증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인정의-前)퍼스티지치과 임플란트 수술 원장-現)탑티어치과의원 대표원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외래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임플란트학과 수료-가톨릭대학교 의학대학원 치의학 석사 수료-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레지던트-이대목동병원 치과 인턴-병무청 방역판정전담의사 역임-대한스포츠의학회 스포츠치의학 팀닥터-구강암연구소 Cadavar Workshop 수료-대한턱관절교합학회 연수회 수료-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연수회 수료-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연수원 정회원-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회원-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회원-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회원-대한통합치의학회 정회원
[탑티어치과의원 김진수 원장]
-보건복지부 인증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인정의-前)퍼스티지치과 임플란트 수술 원장-現)탑티어치과의원 대표원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외래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임플란트학과 수료-가톨릭대학교 의학대학원 치의학 석사 수료-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레지던트-이대목동병원 치과 인턴-병무청 방역판정전담의사 역임-대한스포츠의학회 스포츠치의학 팀닥터-구강암연구소 Cadavar Workshop 수료-대한턱관절교합학회 연수회 수료-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연수회 수료-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연수원 정회원-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회원-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회원-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회원-대한통합치의학회 정회원

 

김진수 원장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시술 시 칼로 잇몸을 절개하는 방식이 아닌 임플란트 식립 부분만 작은 홈으로 구멍을 내서 시술하는 방법으로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봉합도 필요 없어 수술 후 통증이나 붓기, 출혈이 거의 없는 수술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체적인 치아의 결손이 발생한 경우에는 전체임플란트가 추천된다. 이는 잇몸뼈가 튼튼하거나 힘을 많이 받는 부분에 6~12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각각의 임플란트에 치아 모양의 보철물을 체결하여 완성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 방식은 자연치아와 비슷한 심미성을 보여주며 고정력이 있기 때문에 빠질 염려가 없고, 저작력이 자연치아와 흡사하여 음식물 섭취에 무리가 없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김 원장은 “이는 무치악 뿐만 아니라 틀니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사유로 인해 구강 내의 전방위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전체임플란트가 효율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오랜 시간 틀니를 사용해서 잇몸이 얇고 낮아진 경우나 잇몸뼈가 좋지 않아 임플란트가 힘들다고 진단을 받은 경우, 치아 뿌리 염증으로 잇몸뼈가 소실된 경우에는 뼈이식 임플란트가 추천된다. 뼈이식 임플란트는 말 그대로 부족한 잇몸뼈를 만들어주는 수술 방법으로 다양한 뼈 재료를 잇몸 속에 충전해 잇몸뼈를 형성시킨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을 말한다. 다만, 임플란트는 시술 부위의 잇몸뼈가 최고 1mm 이상일 때 가능하다.

김진수 원장은 “이 외에도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 방법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치료를 받아도 된다”며 “다만 아무리 세밀한 검진을 통해 식립된 임플란트라고 해도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임플란트 제거와 재수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식립 후 꼼꼼한 관리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환자의 사소한 부분, 아주 작은 가능성까지도 헤아리는 치과 될 것”

이를 위해 치료 완료 후에는 3~6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임플란트는 각종 부품으로 연결돼 있어서 치아의 나사도 서서히 풀리게 된다. 따라서 정기적인 치과방문을 통해 풀린 나사도 조이고 임플란트 치아 부위도 깨끗이 청소해 주는 등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 주어야 임플란트를 반영구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김진수 원장은 “치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치과를 방문한 환자분들이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되돌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며 “양질의 실력을 가진 의료진들이 끊임없이 노력하여 환자분들이 불안한 마음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홀가분한 마음으로 치과를 나설 수 있도록 언제나 발전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료를 하며 생길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며 환자의 사소한 부분까지, 아주 작은 가능성까지도 헤아리는 탑티어치과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