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없던 일상으로의 복귀...“건강한 척추를 위하여”
통증 없던 일상으로의 복귀...“건강한 척추를 위하여”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3.02.2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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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자세 지속되면 디스크 질환 발생...“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대표적”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사람의 척추는 약 30여 개의 뼈가 나열된 형태로 각각의 척추뼈 사이에는 물렁뼈 조직인 추간판(디스크)이 존재한다. 이 추간판은 외부에서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고 척추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척추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우리 몸에서 대들보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정상적인 제 위치에서 벗어나 신경을 압박하면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얼굴에 주름이 늘어나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디스크 역시 세월이 가면서 탄력을 잃고 제 할 일을 하지 못하게 된다. 특히 교통사고나 부딪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등의 외상이 원인이 될 수 있고, 항상 다리를 꼬고 앉거나 장시간 다리를 올려 놓고 앉아있는 경우, 구부정한 자세로 공부나 업무, 집안일을 하는 경우 등 바르지 못한 자세로 허리에 부적당한 하중이 지속적으로 가해졌을 때도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업무 특성상 무거운 물건들을 반복적으로 나르거나 들어 올리는 등의 일을 하게 되면 허리나 복부의 근육이 약해져서 디스크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처럼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거나 급격한 외상 등에 의해 외력을 받으면 섬유조직이 손상을 받아 균열이 생기고 그 틈으로 수핵이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것이 디스크 질환이고 전문용어로 수핵탈출증이라고 부른다. 허리에 생기면 허리디스크, 목에 생기면 목디스크다.

척추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체형불균형’...“초기라면 완치까지도 기대할 수 있어”

이런 척추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체형불균형이다. 체형불균형은 체형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 잘못된 자세와 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 된다. 초기에는 단순한 피로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스트레칭과 휴식으로 증상이 일시적으로 개선되기도 하지만 오랜 기간 방치하면 척추와 관절에 무리를 주어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을 비롯해 일자목, 거북목 등의 만성적인 통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게다가 척추의 휘어짐이 심해지면 내부 장기까지 영향을 주어 소화불량, 심혈관계질환. 호흡곤란 등의 문제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

척추질환은 증상에 따라 주사치료, 신경차단술,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이 시행된다.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같은 척추질환은 조기 치료 시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인대강화주사 등으로 통증과 염증을 관리하는 동시에 도수치료 및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빠른 증상개선 및 재발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DNA재생치료, 프롤로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통증치료법은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어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술에 따른 후유증이나 별도의 회복기간이 없어 환자 만족도 역시 높다.

울트라정형외과 김수재 원장은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 척추질환에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체 척추질환자 중에서 꼭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약 10%에 불과하다”며 “초기에만 발견해도 수술 대신 보존적 요법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완치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꼬부랑 할머니’로 대표되는 척추관협착증...“병원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받아야”

한편,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에는 허리디스크 외에도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관이 좁아지고 그로 인해 신경이 압박되어 허리에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달리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줄어들고 편해지기 때문에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허리를 구부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이른바 ‘꼬부랑할머니’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김수재 원장은 “척추관 협착증은 퇴행성 질환이라 단기간의 치료로 완치되는 게 아니라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라며 “초기에 나타나는 다리 저림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증세는 점점 심해져 10~20분만 걸어도 주저앉게 되는 이른바 ‘파행’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로는 약물치료, 도수치료, 주사치료, 시술치료 등이 있다. 특히 척추질환을 비롯해 근골격계 통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수치료는 척추 관절 주위의 근육이 짧아지거나 경직된 경우, 근육을 이완시켜 부종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치료법이다. 굳은 근막을 이완시키고, 조직 기능의 균형을 회복하며 굳어진 관절은 손으로 풀어줘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김수재 원장은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척추 통증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질환의 증상이 발생했다면 파스 등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정형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통증이 없던 행복했던 일상으로의 복귀...“환자분들의 완전한 회복 위해 최선 다할 것”

각각의 질환별, 증상별로 다양한 치료방법을 선택하여 환자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일상생활로의 안정적인 복귀를 돕는 것이 재활치료의 궁극적 목적이다. 또한 장애가 없더라도 통증이나 일시적인 질환, 외상 등으로 환자가 영위하는 삶의 질이 떨어질 때 이를 회복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치료다. 대표적으로 척추관절 질환 등의 근골격계 질환이 이에 해당한다.

[울트라정형외과의원 김수재 원장]프로필- 現)재활의학과 전문의- 現)울트라정형외과의원 대표원장- 現)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前)하버드의대 Spaulding 재활병원 연수 진료- 前)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연수 진료- 前)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근무- 前)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신경외과 신검과장 역임- 통증재활분야 전문교육과정(TPI) 이수 - 9th ISPRM (International Society of Physical & Rehabilitation Medicine) 우수구연자- 대한재활의학회 정회원- 대한임상통증학회 정회원- 대한척추통증학회 정회원-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정회원-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정회원-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정회원- ISPRM 정회원
[울트라정형외과의원 김수재 원장]
- 現)재활의학과 전문의- 現)울트라정형외과의원 대표원장- 現)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前)하버드의대 Spaulding 재활병원 연수 진료- 前)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연수 진료- 前)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근무- 前)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신경외과 신검과장 역임- 통증재활분야 전문교육과정(TPI) 이수 - 9th ISPRM (International Society of Physical & Rehabilitation Medicine) 우수구연자- 대한재활의학회 정회원- 대한임상통증학회 정회원- 대한척추통증학회 정회원-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정회원-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정회원-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정회원- ISPRM 정회원

 

김수재 원장은 “통증은 신체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울트라정형외과는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어 통증의 해소와 기능의 완전한 회복을 위한 치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울트라정형외과에서는 4가지 STEP의 치료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먼저 STEP1 ‘검진’ 단계로 ‘통증의 정확한 원인파악’이 목적이다. 첨단장비와 환자별 DB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사를 거쳐 통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검사한다. STEP2 ‘치료’ 단계는 교정프로그램/운동치료/도수치료 등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1:1 맞춤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어 STEP3 ‘치료후 관리’ 단계로, 치료가 끝난 후 생활 속 자세 습관 교정을 통한 재발방지가 목적이다. 마지막 STEP4 ‘습관개선’ 단계는 증상에 대한 치료와 교정이 완료된 이후에도 환자 혼자서 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사가 케어 관리해 주는 단계를 말한다.

김수재 원장은 “이같은 전문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분들을 통증이 없던 행복했던 일상으로 돌려 보내드리는 것이 저희 울트라정형외과의 목표”라며 “울트라정형외과는 정직하게 진료하여 환자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환자분들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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