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산업재해 치료...“공통점은 ‘조기 치료’ 중요”
교통사고, 산업재해 치료...“공통점은 ‘조기 치료’ 중요”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2.12.26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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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교통사고라도 적절한 치료 받아야... ‘교통사고 후유증’은 나중에 나타나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겨울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크게 증가한다. 2021년 한국도로공사 교통사고 발생 통계에 따르면 11월은 9월에 비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약 60%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밤새 도로 위에 형성된 ‘블랙아이스’가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창문을 닫은 채 오랜 시간 히터를 가동해 운전하다 보니 차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운전 가능성이 커지는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런 이유로 11월부터 2월까지는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을 호소하며 한의원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난다. 겨울철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근육이나 인대가 긴장한 상태인 경우가 많아 후유증이 서서히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가벼운 교통사고라도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 실제로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초기에는 쉽게 자각하지 못한다. 당장 사고로 인한 충격에 정신이 없어 통증을 잘 인지하지 못하다가 자동차사고 발생 3-10일이 지나면서 목, 어깨통증에서 시작해 허리 통증, 무릎 통증 등의 전신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 외에도 소화불량 등 내과 질환, 두통, 불면증, 우울증 등 심리적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무엇보다 교통사고치료의 적기를 놓치면 통증이 만성화되거나 회복이 더딜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 치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후유증’까지 예측해 진행해야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큰 충격이 몸에 가해지면서 근육과 인대, 관절과 척추 우리 몸 곳곳이 충격을 받게 된다. MRI나 X-RAY로는 별다른 외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신체적으로는 목통증 및 허리통증을 포함해 관절통증, 손발 저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리적으로는 불안감으로 인한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우울감, 피로감, 무기력감, 집중력 감퇴 등의 후유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부민한의원 강순성 원장]프로필-대구한의과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경희대한의과대학교 임상한의학 대학원 한의학 석. 박사 졸업, -2008년부터 현재까지 대구 외국인센타 한방의료봉사,  -2015년 초록우산 아동 정기 한방(한약) 후원, -2019년 대구 아동센터 종사자 교육, -2019년 대구 청곡복지관 건강강좌, -2019년 대구 고산노인종합복지관 정기 한방 건강 강좌, -2019년 SBS, CNBC 한방 교통사고 및 소아성장 다수 출현, -2019년 대한민국100대 명의 선정, -2020년 네이버 지식인 상담한의사, -2020년 굿네버스 아동 정기 한방(한약) 후원, -2022년 대한민국100대 명의 4년연속 선정, 2022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봉사상“(아동한약 후원)
[부민한의원 강순성 원장]
-대구한의과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경희대한의과대학교 임상한의학 대학원 한의학 석. 박사 졸업, -2008년부터 현재까지 대구 외국인센타 한방의료봉사, -2015년 초록우산 아동 정기 한방(한약) 후원, -2019년 대구 아동센터 종사자 교육, -2019년 대구 청곡복지관 건강강좌, -2019년 대구 고산노인종합복지관 정기 한방 건강 강좌, -2019년 SBS, CNBC 한방 교통사고 및 소아성장 다수 출현, -2019년 대한민국100대 명의 선정, -2020년 네이버 지식인 상담한의사, -2020년 굿네버스 아동 정기 한방(한약) 후원, -2022년 대한민국100대 명의 4년연속 선정, 2022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봉사상“(아동한약 후원)

 

4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명의 ‘교통사고한의원’ 부문에 선정된 부민한의원 강순성(한의학 박사) 원장은 “사고 직후에는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짧으면 2~3일에서 길게는 수개월 후에도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눈에 보이는 외상이 없더라도 꾸준히 치료를 진행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충격이 가해지는 방향과 개인의 골격 구조, 근육의 발달 상태, 연령 등에 따라 그 양상도 달라진다.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면밀히 진단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까지 예측해 이를 예방하는 치료가 필요한 이유다.

한의학 박사 강순성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어혈로 보고 있다. 어혈은 외부 충격으로 인해 미세혈관이 파열되고 특정 부위에 혈액이 뭉쳐 흐르지 못하는 상태”라며 “어혈은 신체 장기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혈액의 순환과 경락의 흐름을 방해하여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 후유증, 초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만성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어

부민한의원의 경우 적외선 체열 진단기로 교통사고 후 통증 경과를 면밀히 관찰하여 치료계획을 세우고 이러한 진단결과에 따라 맞춤식 한방치료로 어혈을 풀어주는 한약처방을 포함해서 침, 부항, 봉약침, 전침, 뜸, 추나요법 등의 한방물리치료 등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치료와 처방으로 어혈을 제거해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한다.

교통사고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눈에 보이지 않거나 혹은 심각한 부상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다. 초기에 통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후유증으로 이어져 증상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사고 초기에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그 증상들이 길게는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고 나중에는 만성통증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 박사 강순성 원장은 “사고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의 만성화를 막을 수 있다”며 “특히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으로 한의원에서도 본인부담금 없이 각종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가 가능해진 만큼 사고가 발생하면 반드시 초기부터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산재 후유증 예방은 ‘조기치료’로 가능...2022년 행안부 장관상 ‘봉사상’ 수상한 한의원

한편, 노동자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면서 산업재해 인정 범위도 확대되었다. 산업재해란 노동과정에서 작업환경 또는 작업행동 등 업무상의 사유로 발생하는 노동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말한다. ‘노동재해’라고도 불리며 부상, 그로 인한 질병·사망, 작업환경의 부실로 인한 직업병 등을 포함한다. 과거에는 산재에 대한 해석 범위가 좁고, 산재 인정 기준이 까다로워 노동자가 이를 인정받기 어려웠으나, 최근에는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여러 방법이 도입됐다.

이에 따라 근로자는 산업재해보상법상 업무 중 발생한 부상이나 질병으로 인정되면 산재보험을 통해 요양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정한 산재 치료 지정 의료기관, 특히 한의원에서도 약침 이외에는 일체의 본인 부담금 없이 부담을 최소화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의학 박사 강순성 원장은 “산재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후유증 예방이다. 타박상이나 근육, 인대, 화상과 동상 등 피부 손상, 업무 과다와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과 피로증 등 신체적·심리적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를 속히 개선해야 한다”며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간과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자칫 산업재해 후유증이 만성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산재 후유증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 치료와 꾸준한 치료다. 부민한의원에서는 약침 이외에는 일체의 본인 부담금이 없이 첩약(30일까지), 침, 뜸, 부항, 추나요법 등 대부분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부민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 및 산재로 인한 한방치료를 진행하는데 있어 금전적인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을 위해 간편한 진행 절차로 치료를 도와주고 있다.

한편,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지원을 위한 진료와 한약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와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되기도 한 한의학 박사 강순성 원장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행정안전부 장관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강 원장은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우리 어린이, 청소년 모두가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작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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