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최고의 치료법은 “예방과 조기 치료”
척추질환 최고의 치료법은 “예방과 조기 치료”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2.12.26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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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질환, 허리에 생기면 허리디스크, 목에 생기면 목디스크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긴 현대인들은 목을 길게 빼서 화면을 들여다보는 등 목과 어깨,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장시간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있다 보면, 목 통증을 유발하는 일자목 혹은 거북목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목디스크로도 이어질 수도 있다. 실제로 경추 관련 질환자들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평생 80%가량의 사람들이 한 번 이상은 허리 통증을 앓는다고 한다. 더욱이 의자나 소파에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탓에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척추 관련 질환이 꾸준히 늘고 있다. 정상적인 척추뼈와 뼈 사이에는 충격을 완화 시켜줄 수 있는 디스크(추간판)라는 조직이 있다. 이 디스크의 중심에는 수핵이라는 말랑말랑한 성분이 들어있고 이를 두터운 섬유조직이 둘러싸고 있다. 그런데 잘못된 자세를 지속하거나 급격한 외상 등에 의해 외력을 받으면 섬유조직이 손상을 받아 균열이 생기고 그 틈을 통해 수핵이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를 디스크 질환이라고 부르고 전문용어로 수핵탈출증이라고 한다. 허리에 생기면 허리 디스크, 목에 생기면 목디스크다. 이처럼, 디스크는 현대인의 주요 질병 중 하나지만 정작 디스크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의외로 드문 편이다. 특히 허리디스크의 경우 환자들마다 비슷한 고통을 호소하지만, 대응 치료가 미흡하여 참기 힘들 정도로 고통이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 예방이 최고의 치료법이다. 증상 초기에 병원을 찾아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목디스크 환자 증가 추세

앞쪽으로 약간의 C형 곡선을 그려야 하는 목뼈가 1자형이나 역 C자형으로 변형되는 증상을 일자목 증후군과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한다. 거북이처럼 목의 중심이 몸의 앞쪽으로 쏠리게 되는 것이다. 거북목 증후군이 발생하면 목에 걸리는 하중이 증가하게 된다. 고개가 1cm 앞으로 쏠릴 때마다 목뼈에는 2~3kg의 하중이 더 걸린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 되면 뒷목과 어깨가 결리고 후두부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거북목 증후군이나 일자목 증후군 환자들은 주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을 방문하기보다는 목디스크나 척추변형 등으로 증상이 악화된 후에 병원을 방문해 병을 키우는 경향이 있다.

경추추간판탈출증으로 불리는 목디스크는 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때문에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엔 잘못된 자세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물렁뼈 조직인 ‘디스크’가 파열돼 나타나는 질환이다. 디스크 섬유륜 손상으로 수핵이 탈출,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삼성마디탑정형외과 최근홍]프로필· 정형외과 전문의· 주간시사매거진선정 대한민국 100대 명의· 정형외과분야 국제학회 수상 경력· 전 한진그룹 회장 주치의 역임· 척추관절 전문병원 관절센터 원장 역임·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슬관절, 스포츠의학, 관절경, 줄기세포재생의학 전임교수·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 연구전임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협력 및 자문의·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파견의· 인하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정형외과분야 국제학회 수상 (제4회 국제골대사학회(IBMS)&유럽골다공증학회(ECTS) 연합학술대회 우수상(Travel Award) 수상)· 전) 청와대 경호부대 담당 주치의· 전) 안산튼튼병원 관절센터 원장· 전) 한진그룹 회장 주치의·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국제회원· 국제 관절경,슬관절,스포츠의학회(ISAKOS) 국제회원·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운동계줄기세포 재생의학회 정회원·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 정회원· 국제체외충격파학회(ISMST) 정회원· 대한도수의학회 정회원
[삼성마디탑정형외과 최근홍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주간시사매거진선정 대한민국 100대 명의· 정형외과분야 국제학회 수상 경력· 전 한진그룹 회장 주치의 역임· 척추관절 전문병원 관절센터 원장 역임·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슬관절, 스포츠의학, 관절경, 줄기세포재생의학 전임교수·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 연구전임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협력 및 자문의·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파견의· 인하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정형외과분야 국제학회 수상 (제4회 국제골대사학회(IBMS)&유럽골다공증학회(ECTS) 연합학술대회 우수상(Travel Award) 수상)· 전) 청와대 경호부대 담당 주치의· 전) 안산튼튼병원 관절센터 원장· 전) 한진그룹 회장 주치의·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국제회원· 국제 관절경,슬관절,스포츠의학회(ISAKOS) 국제회원·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운동계줄기세포 재생의학회 정회원·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 정회원· 국제체외충격파학회(ISMST) 정회원· 대한도수의학회 정회원

 

삼성마디탑정형외과 최근홍 원장은 “이러한 거북목, 일자목과 목디스크를 예방하는 첫 번째 방법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어 자세 교정 및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증상을 개선시켜야 한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비수술적 요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허리디스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약 10% 정도... “통증 초기치료 중요”

허리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빠져 나와 신경을 눌러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저린 증상을 말하는데 의학 용어로는 ‘요추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한다. 추간판은 척추뼈 사이에서 힘을 분산시키는 쿠션 역할을 한다. 퇴행성 변화에 의해 추간판의 내부 물질인 수핵이 이를 둘러싼 섬유륜을 뚫고 빠져나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과 신경 증상을 유발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갑자기 추락하거나 자세를 바꿀 때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삼성마디탑정형외과 노진욱 원장은 “처음에는 심한 요통이 있으며, 추간판에 눌린 신경근 때문에 무릎 아래인 하퇴부 혹은 발가락까지 내려가는 방사통이 생긴다”며 “특히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근을 직접 자극하여 나타나는 하지 방사통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극심한데,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나 하지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삼성마디탑정형외과는 최근홍, 노진욱 원장이 함께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허리디스크의 주요 원인으로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노화 등을 들 수 있다. 허리디스크의 치료는 크게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초기 환자의 약 80% 이상은 쉬거나, 약을 먹거나, 물리치료, 인대강화주사(프롤로주사),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다만,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하지마비, 말초신경 증상, 근력 부족, 보행 장애가 심할 경우 약 10% 정도는 불가피하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삼성마디탑정형외과 노진욱]프로필 정형외과 전문의· 주간시사매거진선정 대한민국 100대 명의· 연세대학교 졸업 및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수료· 전 핸드볼 국가대표 주치의· 척추관절 전문병원 관절센터장 역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인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슬관절, 스포츠의학, 줄기세포 재생의학 전임교수·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 연구 전임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협력의사· 전) 여자핸드볼 주니어 국가대표 주치의· 전) 국군청평병원 정형외과 과장· 전) 하남햇살병원 정형외과 과장· 전) 9988병원 관절센터 센터장· 국제연골재생 및 관절보존학회 회원(ICRS)·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대한척추외과 정회원· 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운동계줄기세포 재생의학회 정회원· 국제체외충격파학회(ISMST) 정회원· 대한도수의학회 정회원
[삼성마디탑정형외과 노진욱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주간시사매거진선정 대한민국 100대 명의· 연세대학교 졸업 및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수료· 전 핸드볼 국가대표 주치의· 척추관절 전문병원 관절센터장 역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인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슬관절, 스포츠의학, 줄기세포 재생의학 전임교수·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 연구 전임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협력의사· 전) 여자핸드볼 주니어 국가대표 주치의· 전) 국군청평병원 정형외과 과장· 전) 하남햇살병원 정형외과 과장· 전) 9988병원 관절센터 센터장· 국제연골재생 및 관절보존학회 회원(ICRS)·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대한척추외과 정회원· 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운동계줄기세포 재생의학회 정회원· 국제체외충격파학회(ISMST) 정회원· 대한도수의학회 정회원

 

노진욱 원장은 “바르지 못한 자세는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여러 가지 척추질환을 유발하고 퇴행성 변화를 가속화 시킨다”며 “한 번 진행된 퇴행성 변화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통증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와 바른 생활습관 중요

허리디스크의 예방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와 바른 생활습관이다. 주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발병하는 만큼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홍 원장은 “허리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자제하고 잘 때는 되도록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척추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근력을 강화하여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디스크도 마찬가지.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닿게 하고, 어깨를 반듯하게 펴고 앉는 것이 좋다. 장시간 앉은 자세에서 목 뒤 쪽으로 뻐근한 긴장감과 어깨가 자주 결린다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 풀어준다. 잠을 잘 때도 베개 높이는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고, 적당히 목의 커브를 받쳐주는 것이 좋다.

노진욱 원장은 “대표적으로 척추에 좋은 운동은 ‘빠르게 평지 걷기운동’으로 주3회 이상 약 30분~1시간 정도의 빠른 평지 걷기운동은 굳어져 있는 척추의 근육과 관절을 움직이게 해주며 정상적인 척추 굴곡을 도와줄 수 있다”며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 운동 등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면 오히려 척추관절에 무리를 주어 통증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고 그 외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운동 역시 척추관절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삼성마디탑정형외과 최근홍, 노진욱 원장은 2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명의 ‘정형외과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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