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질병과 통증, “신체 밸런스 무너지면서 시작”
모든 질병과 통증, “신체 밸런스 무너지면서 시작”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2.12.26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질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할수록 치료방법은 간단해지고 경과도 좋아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모든 질병과 통증은 신체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시작된다. 반복적으로 잘못된 자세를 하거나 이를 방치하면 관절이나 체형의 변형이 찾아오는데 변형이 된 채로 똑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면 결국 신체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통증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다. 또한 나이가 들게 되면 우리 몸은 세월의 무게에 따라 자연스레 주름이 늘고 뼈마디가 약해지면서 노화가 시작된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근골격계는 퇴행하고 노화해 여러 가지 통증과 질환을 일으킨다. 얼핏 보기엔 통증 정도나 발생 부위가 비슷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질환에 따라 통증 범위나 발생 빈도, 치료방법이 각각 다르다. 적극적으로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는 이유다. 모든 질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할수록 치료방법은 간단해지며 경과도 빠르고 좋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있다. 대개의 세상사는 가장 ‘적절한 때’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설혹 시기를 다소 지났다고 해도 포기하기엔 이른 상황이 있다. 병(病)이 그렇다. 어쩌면 바로 지금, 치료를 시작할 때가 역설적으로 가장 ‘빠른 때’일 수 있다.

어깨 통증 지속되면 초기에 병원 찾아야... “초기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빠른 개선 가능”

삶의 질과 관련이 깊은 어깨통증이 그렇다. 어깨통증은 퇴행성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 만큼 노년층에 흔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직업적 환경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어깨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고 운동 범위가 큰 관절 중 하나다. 사소하게는 기지개를 켜거나 머리를 감을 때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빈도가 매우 높다. 많이 사용하고 오래 사용하는 만큼 부상 위험도 잦을 수밖에 없다. 어깨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질환, 오십견, 석회화건염 등이 있다. 질환마다 증상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 정도의 통증과 함께 어깨 전반에 통증이 오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이 수 주간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강서바른재활의학과의원’ 조성준 원장은 “어깨관절질환의 경우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는 만큼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척추질환도 초기에 치료할수록 효과 뛰어나...“평소 바른 자세가 중요”

흔히 척추를 우리 신체의 중심이라고 부른다. 집으로 치면 서까래, 기둥에 해당하는 셈인데 위로는 머리를 받치고 아래는 골반과 연결된 뼈 구조물로, 목뼈와 등뼈, 허리뼈, 엉치뼈, 꼬리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원래 모양에서 조금만 틀어지거나 손상돼도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가 바로 척추다.

척추의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다.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잘못된 자세다. 환자 연령대도 다양한 편으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청소년이나 직장인 등 비교적 젊은 환자가 많은 것도 자세와 연관이 크다. 또한, 비만, 과도한 노동이나 운동 등으로 인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면서 척추뼈 사이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손상돼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는 초기에 치료할수록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초기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효과적 측면의 효율성도 있겠지만, 증상이 악화된 후 치료에 돌입하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성준 원장은 “허리와 목디스크의 비수술적 치료는 주로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도수/재활치료, 주사치료 등이 활용된다”며 “증상에 따라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면 통증 개선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고질적인 무릎, 손가락 관절 통증도 허리와 목을 치료해야 근본적 해결이 가능...

조성준 원장은, 환자가 무릎 통증을 호소할 경우, 현재 증상이 허리와 연관된 무릎 통증인지, 아니면 무릎 관절 자체의 문제인지를 반드시 구별해야한다고 말한다. 자세한 문진과 신체 진찰 및 검사를 통해 그 둘을 구별하고 치료해야만 무릎 통증이 호전될 수 있다.

[강서바른재활의학과의원 조성준 원장]프로필-재활의학과 전문의-대한스포츠의학회 인증전문의-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정규대회 투어주치의-2022년 하이원 리조트 여자 골프대회 주치의-2022년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골프대회 주치의-대한노인병학회 인증전문의-보훈공단 서울중앙보훈병원 재활센터-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연수진료-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연수진료-한국체외충격파포험 최우수 학술상-대한재활의학회 정회원-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정회원-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정회원-대한임상통증학회 정회원-대한성장의학회 정회원-대한비민학회 정회원-대한비만연구의사회 정회원-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정회원
[강서바른재활의학과의원 조성준 원장]
-재활의학과 전문의-대한스포츠의학회 인증전문의-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정규대회 투어주치의-2022년 하이원 리조트 여자 골프대회 주치의-2022년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골프대회 주치의-대한노인병학회 인증전문의-보훈공단 서울중앙보훈병원 재활센터-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연수진료-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연수진료-한국체외충격파포험 최우수 학술상-대한재활의학회 정회원-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정회원-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정회원-대한임상통증학회 정회원-대한성장의학회 정회원-대한비민학회 정회원-대한비만연구의사회 정회원-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정회원

 

조성준 원장은 “수년간 무릎에 연골주사를 계속 맞았는데도 통증이 지속되고, 계단 오르내리는 것이 불편하여 본원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허리 치료를 하고 나면, 몇 년 만에 계단 오르내리는 것이 편해졌다고 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무릎이 아프다고 무릎에만 집중해서는 근본적 원인을 찾을 수 없다.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을 때 두피가 아프다고 해서, 두피를 치료하지는 않는 것과 같은 원리다.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있는 손을 놔주면 두피가 편해지는 것처럼, 무릎보다 상위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 준다면 고질적 무릎 통증은 호전될 수 있다.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픈 관절통도 마찬가지다. 손가락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상위의 원인인 목(경추)을 치료하면, 손가락 통증이 호전될 수 있다. 조성준 원장은 “손가락 마디가 아파서 오신 환자분들에게, 목(경추)을 치료하겠다고 하면 처음에는 의아한 반응을 보이지만 치료 후에 손가락 마디가 편해지고 주먹 쥘 때 뻑뻑한 것이 줄어들었다면서 편안해 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내부와 외부의 균형있는 치료를 지향하는 ‘바른 치료’

모든 질병에 있어서 최선의 치료법은 예방이다. 아무리 좋은 치료도 애초에 병에 걸리지 않는 것보다 좋을 수는 없다. 따라서 잘못된 자세가 병을 부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과 바르지 못한 자세를 교정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대한스포츠의학회 인증전문의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대회 투어주치의로 활동하며, 2022년 하이원 리조트 오픈 골프대회와 2022년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골프대회 주치의이기도 한 조성준 원장은 “모든 질병은 신체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시작된다”며 “강서바른재활의학과는 무너진 밸런스를 회복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으로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준 원장에 따르면 강서바른재활의학과의 진료철학은 ‘바른 치료’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내부와 외부의 균형있는 치료를 지향한다. 사람마다 얼굴 모양이 다르듯 획일화된 치료가 아닌 개개인에 맞는 맞춤치료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조성준 원장은 그러면서 “저희 병원은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하며 불필요한 치료를 권유하지 않는다”며 “수많은 치료와 경험으로 정립된 근본적이고도 가장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