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지 않은 자세... “젊은층도 척추관절 통증 증가세”
바르지 않은 자세... “젊은층도 척추관절 통증 증가세”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2.12.26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리 꼬는 습관은 허리디스크의 원인 중 하나...“바른 자세 습관화해야”

[주간시사매거진=남희영 기자]대부분의 사람들이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어깨가 뭉치는 경험을 하곤 한다. 이렇게 앉아서 일을 하거나 좌식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 현대인들은 만성적인 어깨 통증에 시달린다. 비교적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포함해 30대, 심지어 20대 등 젊은층들도 예외가 아니다. 이 경우, 사람들은 단순 근육통이라고 생각해 파스 등의 대증적인 처방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가들은 이것이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는 행동이라고 지적한다. 무릎 통증도 마찬가지다. 무릎은 퇴행성 질환 발병 확률이 높은 신체부위로 꼽힌다. 50대 이후 중장년층의 무릎 퇴행성관절염 발병률이 두드러지지만 최근에는 바르지 않은 자세 또는 생활습관으로 젊은층에서도 무릎 통증과 질병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한 통증에서는 척추질환도 예외가 아니다. 척추는 원래 모양에서 조금만 틀어지거나 손상돼도 통증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다.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잘못된 자세다. 환자 연령대도 다양한 편으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청소년이나 직장인 등 비교적 젊은 환자가 많은 것도 바로 자세와 관련돼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앉을 때 다리를 꼬고 앉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자세로 허리디스크 같은 척추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따라서 건강한 척추 관리를 위해서는 다리를 꼬는 습관을 고치고 바른 자세를 습관화해야 한다. 바른 자세는 허리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 할 수 있다.

어깨통증, 무릎통증은 흔하다보니 방치하는 경우 많아...적극적인 치료 필요

어깨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등이 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이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것으로 딱히 별다른 이유 없이 보통 50세를 전후해 발병한다고 해서 흔히 오십견으로 불리는데,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오십견은 노화 현상의 하나로 나타나지만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 불안정한 자세 등으로 인해 최근에는 20~30대에도 곧잘 나타나는 질환이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움직이는 4개의 힘줄인 회전근개가 퇴행이나 충격, 과사용 등으로 인해 손상되거나 파열되는 것을 말한다.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장시간 과하게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힘줄이 약해지거나 찢어질 수 있는데 이 때 발생한 통증을 방치하게 되면 자칫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자연치유가 되지 않는 질환으로 통증이 심하면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무릎통증 역시 퇴행성관절염, 반월상연골판 파열, 무릎연골손상 등 다양한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혹은 양반다리를 하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정형외과 등에서 한 번쯤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개포삼성정형외과의원 경봉수 원장은 “어깨통증과 무릎통증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인 만큼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증상이 수 주 이상 지속된다면 질환으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개포삼성정형외과의원 경봉수 원장]프로필-고려대학교(의과대학)-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 취득-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박사 취득-고려대학교 의료원 수련의, 전공의-삼성서울병원 임상교수-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장-바른세상병원 연구부장 및 교육수련부장 -대한정형외과 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대한 운동계 줄기세포 재생의학회 정회원-고려대학교 의료원 외래교수-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SCI 급 주저자 20편-ISAKOS ESSKA CAOS 등 세계학회 연좌-골절골연구회 instructor-대한슬관절학회 KSRR 우수논문상-대한정형외과학회 CiOS 우수논문상-대한정형외과 학회 포함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다수
[개포삼성정형외과의원 경봉수 원장]
-고려대학교(의과대학)-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 취득-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박사 취득-고려대학교 의료원 수련의, 전공의-삼성서울병원 임상교수-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장-바른세상병원 연구부장 및 교육수련부장 -대한정형외과 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대한 운동계 줄기세포 재생의학회 정회원-고려대학교 의료원 외래교수-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SCI 급 주저자 20편-ISAKOS ESSKA CAOS 등 세계학회 연좌-골절골연구회 instructor-대한슬관절학회 KSRR 우수논문상-대한정형외과학회 CiOS 우수논문상-대한정형외과 학회 포함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다수

 

경봉수 원장은 특히 무릎관절에 대해서는 박사학위를 포함하여 20편의 SCI논문을 직접 작성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용도 관절의 움직임에 대한 기본논문부터 줄기세포를 이용한 실제 임상논문 뿐아니라 실험실에서의 줄기세포 연구 논문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와 공부를 지속하였고, 이를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무릎관절의 권위자로 알려졌다.

가벼운 통증이라도 허리에 생긴 통증은 맞춤 처방으로 치료 진행해야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가 꼽힌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관이 좁아지고 그로 인해 신경이 압박되어 허리에 통증이 유발되는 것을 말한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잘못된 자세 또는 어떠한 원인에 의해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하며 생기는 질환이다.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 발에 이르기까지 하반신 전체에 통증이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 있다.

경봉수 원장은 “이 두 가지 질환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구별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며 “무엇보다 가벼운 통증일지라도 허리에 생긴 통증이나 부상은 방치하게 되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본 후 맞춤 처방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경봉수 원장은 전문의 취득 이후 약 일만 건 이상의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해부학적인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고 있는 것은 물론 비수술적 치료로 낫게 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꼭 필요한 치료만 권하는 병원...“30년 살고 있는 지역의 환자분들, 진짜 가족처럼 진료”

경봉수 원장의 진료철학은 ‘최고의 선택’이다. 환자의 건강상태와 주변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그에 맞추어 치료해주는 게 의사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경봉수 원장은 “의사입장에서는 자주 보는 질환이나 사소한 불편이라도 환자입장에서 큰 불편으로 느껴진다면 그에 맞춰 해결해주어야 하고, 재발하지 않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포삼성정형외과는 3호선 대청역과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사이에 자리한 정형외과로 개포동과 일원동 사이에 위치하여 두 지역뿐 아니라 강남 및 송파구 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다. 1차진료 기관이지만 체외충격파나 주사치료, 시술에 있어서 대학병원 수준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통증 완화를 넘어서 병의 완치를 목표로 운동치료, 수술 후 재활, 자세 및 체형교정도 전문적으로 시행하며 그에 걸맞은 최고수준의 시설과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경봉수 원장은 “환자분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갖지 않도록 불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지양하고, 꼭 필요한 치료만 권유하고 있다”며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아는 게 많은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현재까지도 꾸준히 공부하고, 최신의학 정보 교류 및 학회 활동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봉수 원장은 일원동, 개포동에서 태어나 이 동네에서 초. 중학교를 졸업하는 등 30년을 살았다. 그러다 보니 지금도 경 원장의 친구, 친지들, 가족들이 이 지역에 많이 있다. 경봉수 원장은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시는 모든 분들이 진짜 제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치의로서 정직하고 바른 진료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