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위협하는 관절질환...“초기에 잡아야”
삶의 질 위협하는 관절질환...“초기에 잡아야”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2.12.26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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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무릎통증은 초기 대응 중요...더 큰 질환으로의 발전 예방 가능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어깨통증, 무릎통증은 삶의 질과 관련이 깊다. 인간이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 때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 부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체 부위에 질환이 발생할 경우 기본적인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하기 때문에 당연히 삶의 질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어깨와 무릎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노화와 과사용이다. 퇴행성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 만큼 노년층에 흔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직업적 환경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어깨통증,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어깨통증과 무릎통증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통증이 발생하는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진행하면 빠른 개선이 가능할 뿐 아니라 더 큰 질환으로의 발전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을 방치해 치료가 늦어지면 단순 통증이 목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등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치료도 까다로워질 뿐 아니라 예후도 좋지 않을 수 있다. 어깨통증과 무릎통증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인 만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수 주 이상 지속된다면 질환으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 정도의 어깨 통증 지속되면 병원 찾아 정확한 진단받아야

어깨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질환, 오십견, 석회화건염 등이 있다. 질환마다 증상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 정도의 통증과 함께 어깨 전반에 통증이 오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이 수 주간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같은 질환들은 초기에는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빠른 통증 및 기능 개선이 가능하다.

어깨관절 질환 가운데서도 ‘회전근개파열’은 급성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 중 대표적 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 중 하나다. 어깨관절은 극상근, 극하근, 견간하근, 소원근 등 총 4개의 근육들로 덮여 있는데 이들 근육이 합쳐져 하나로 된 힘줄이 회전근개다. 이 힘줄이 파열되는 질환을 회전근개파열이라 하며 회전근개는 어깨의 전반적인 움직임과 운동성을 담당하기 때문에 충격이나 자극으로 끊어질 수 있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우선 팔을 들었다 내렸다 하는 동작에서 심각한 통증을 유발한다. 또한 팔의 움직임에 제한이 따르고 어깨를 회전시키는 동작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목과 팔 쪽으로 잘 퍼지기 때문에 오십견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청담탑정형외과 김제중 원장]프로필-아주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임상교수-아주대학교병원 외상센터 임상교수-미국 보스턴 미국수부학회 연수-이탈리아 다눈치오 대학병원 연수-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유럽무릎발목학회 연수-NASM 미국 교정운동전문가 과정 이수-대한미세수술학회 Microsurgery 수료-저서) 전공의를 위한 핵심정형외과학 (본의학서적)-국군수도병원 정형외과 과장-수원 버팀병원 정형외과 원장-인천 대찬병원 정형외과 관절 및 줄기세포 연구센터 센터장-서초 참푸른병원 정형외과 대표원장-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대학원 석사-대한스포츠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대한수부외과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정회원
[청담탑정형외과 김제중 원장]
-아주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임상교수-아주대학교병원 외상센터 임상교수-미국 보스턴 미국수부학회 연수-이탈리아 다눈치오 대학병원 연수-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유럽무릎발목학회 연수-NASM 미국 교정운동전문가 과정 이수-대한미세수술학회 Microsurgery 수료-저서) 전공의를 위한 핵심정형외과학 (본의학서적)-국군수도병원 정형외과 과장-수원 버팀병원 정형외과 원장-인천 대찬병원 정형외과 관절 및 줄기세포 연구센터 센터장-서초 참푸른병원 정형외과 대표원장-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대학원 석사-대한스포츠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대한수부외과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정회원

 

청담탑정형외과 김제중 원장은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증상이 확연히 다르다. 오십견의 경우 팔을 들어 올리려고 해도 올라가지 않는 반면,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팔을 들어올릴 때 심한 통증을 겪는다”며 “즉, 통증은 발생하지만 팔을 들어 올리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는 것으로 두 질환 모두 어깨관절에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증상이 심해질 경우 어깨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릎퇴행성관절염은 스스로 회복되는 질환 아냐...“질환 초기에 적절한 치료 시작해야”

관절염은 ‘한국인의 만성질환 1위’,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질환 2위’에 언급될 정도로 큰 불편함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60대 80% 이상이 무릎 관절질환을 앓고 있을 정도다. 무릎은 퇴행성 질환 발병 확률이 높은 신체부위다. 보통 50대 이후 중장년층의 무릎 퇴행성관절염 발병률이 높지만 최근에는 바르지 않은 자세 또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젊은층에서도 무릎 통증과 질병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무릎 통증이 나타나기 전에 올바른 생활습관과 무릎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무릎 통증은 퇴행성관절염, 반월상연골판 파열, 무릎연골손상 등 다양한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혹은 양반다리를 하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정형외과 등에서 한 번쯤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김제중 원장은 “무릎퇴행성관절염은 스스로 회복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오래 방치할수록 증상은 악화되어 골연골의 손상뿐만 아니라 뼈 손실도 점점 커지게 된다”며 “이런 경우 인공관절 수술 시에 시멘트를 넣거나 뼈를 더 깎게 되는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하게 되므로 가급적 질환 초기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환자 입장에서 ‘공감’하는 진료철학...불필요한 검사나 치료 지양하고 꼭 필요한 치료만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청담탑정형외과 김제중 원장의 진료철학은 ‘공감’이다. 얼마나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느냐에 따라 진료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의사 입장에서 자주보는 질환이나 사소한 불편이라고 하더라도 환자 입장에서는 큰 불편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공감하려고 노력한다”며 “이렇게 오랫동안 아프면 얼마나 불편할까 라는 생각으로 인간적으로 공감하고 진심으로 치료할 때 환자분들도 믿고 따라와 주며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청담탑정형외과는 대학병원 수준의 시설과 직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지역주민을 비롯한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불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지양하고, 꼭 필요한 치료만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탑정형외과는 ‘탑정형외과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서울과 경기도의 10개 병원이 협력하여 네트워크 의료 체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탑정형외과 네트워크에서는 최신의학 정보 교류 및 학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병의 예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질환 정보전달 및 운동치료영상 촬영 등을 활발히 하면서 지역의료의 수준을 최고(TOP)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제중 원장은 “전문의 취득이후 무릎 인공관절 수술, 어깨 회전근개 수술, 관절경 수술을 7000건 가량 시행했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질환, 비수술적 치료로 낫게 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저의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병원에 내원하시는 모든 분들을 진짜 제 가족처럼 생각하고 지역주민들의 주치의로써 정직하고 바른 진료를 하려고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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