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정인옥 기자]가을은 한 해 가운데 가장 피부가 건조해지는 계절이다.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하강하면서 보습과 탄력을 유지하던 피부 장벽이 자극을 받아 잔주름은 물론 깊고 굵은 주름까지 더욱 쉽게 눈에 띄기 때문이다. 특히 일 년 중 화창한 날이 가장 많아 자외선 노출도 적지 않은 편이라 반드시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계절이다. 가을철 피부 관리의 핵심은 ‘보습과 탄력 관리’라 할 수 있다. 건조하고 거칠어지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면서 외부 자극은 물론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노화와 주름까지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고 기능성 보습제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피부 속 수분이 감소하고 건조함이 나타나는 문제는 보습력이 강한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마사지, 팩 등 일반적인 홈케어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한 번 깊게 자리잡은 주름의 경우는 셀프케어로 해결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꾸준한 관리에도 눈가주름, 모공 늘어짐, 볼처짐 등이 신경 쓰인다면 보다 전문적인 안티에이징 시술을 고민해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그러나 안티에이징은 개인의 나이와 피부 상태, 노화 정도에 맞춰 시술하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복잡한 시술은 물론 간단한 시술이라 하더라도 얼굴에는 지울 수 없는 흔적이 남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본인에게 필요한 방식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안티에이징 시술, 개인의 나이와 피부상태, 노화 정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해야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한 시도로는 필러, 보톡스, 리프팅, 스킨부스터 등이 시행되고 있다. 필러는 주름이 있는 부분을 인체 성분과 같아 안전한 외부물질을 채워줌으로써 주름을 완화시켜주는 시술이다. 필러(Filler)의 어원 자체가 꺼진 부위를 채워준다는 의미로 필러를 주입한 부위에 볼륨이 증가하면서 주름이 개선되고, 입체감 있는 동안 얼굴을 만들 수 있다.

필러는 절개나 봉합이 필요하지 않은 간단한 주사요법으로 시술시간, 회복시간 등에 대한 부담이 적고 시술 후 자국이나 부기, 멍 등에 크게 염려 없이 티 나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처럼 필러는 효과와 장점이 큰 시술이지만, 시술 전 주의사항과 사후 관리가 꼼꼼하지 못한 경우 예기치 않은 부작용으로 고생할 수도 있다.

한편, 어려 보이던 얼굴의 급격한 노화로 인해 변해버린 모습을 다시 되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리프팅 시술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리프팅은 깊게 패인 주름과 피부탄력은 물론, 처져 있는 볼살, 턱살을 끌어 올려 보다 갸름하고 뚜렷한 얼굴 윤곽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술이다.

디앤써피부과의원 최용원 원장은 “하지만, 안티에이징 시술은 연령별 피부의 특징과 노화의 정도, 각 개인의 피부타입과 두께 그리고 개인의 니즈와 추후 노화의 정도까지 고려해서 진행되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피부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피부장벽을 탄탄하게 만드는 피부보습...“피부과 전문의와의 꼼꼼한 상담 먼저”

피부 보습은 건강한 피부의 기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일시적인 수분 공급이 아니라 수분 손실은 막고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며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피부 보습이라고 입을 모은다.

최근 리쥬란힐러, 쥬베룩과 같은 스킨부스터 시술이 주목받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스킨부스터는 피부에 직접 약물 등을 주입해 피지분비와 모공확장 억제, 피부보습, 탄력개선 등을 위한 솔루션을 말한다. 스킨부스터의 대표적인 시술로는 리쥬란힐러가 꼽힌다. 리쥬란힐러는 연어 DNA에서 추출한 PN성분(polynucleotide-인간의 DNA와 유사)을 진피층에 주입하여 피부 세포 재생능력을 활성화하는 시술로 피부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뿐 아니라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피부 진피층의 탄력을 증가시켜 준다고 알려져 있다.

쥬베룩은 콜라겐 생성 촉진 성분을 피부에 주입해 볼륨감 회복 외에 안티에이징과 여드름 흉터치료, 모공축소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술이다. 피부 세포를 활성화시켜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다시 생성시키는 기존의 방식과 유사하며 자연스러운 변화를 원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쥬베룩 성분은 인체에 흡수되기 때문에 잔존 성분에 대한 우려도 적다.

최용원 원장은 “하지만 아무리 간단한 시술이라 하더라도 부작용이나 후유증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시술의 필요성에 대해 꼼꼼한 상담을 받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정도(正道), 정확(正確), 해답(解答)’을 모토로...“6가지 약속을 지키는 병원”

한편,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피부 색소질환으로는 기미, 잡티, 점 등이 있는데 이러한 질환들은 한번 나타나기 시작하면 점점 더 색 농도가 짙어지기 때문에 환자 상태에 맞는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생기는 반점은 레이저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선천성, 난치성인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그 후 맞춤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최용원 원장은 “색소치료에 있어서 장비는 중요한 요소”라며 “색소질환은 질환의 깊이에 따라 레이저의 파장이나 펄스폭을 조절하여 치료하여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장비가 있는 곳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전문적 색소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디앤써피부과의원 최용원 원장은 대한민국 피부과의원 중 불과 2% 정도에 불과하다는 피부과 전문의 자격을 획득한 의사로 알려졌다.

디앤써피부과의원은 ‘정도(正道), 정확(正確), 해답(解答)’을 모토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정도’는 의사들도 믿고 진료받는 피부과, 정직하고 근거 있는 치료로 믿음을 드리는 병원을 말한다. ‘정확’은 최상의 결과를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의지다. 마지막으로 ‘해답’은 환자들에 대한 약속으로,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반드시 해답을 드리겠다는 다짐이다.

이를 위해 최용원 원장은 “피부질환 진료를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시술에 맞는 정품을 정량 사용합니다. 일회용 의료기구는 절대 재사용하지 않습니다. 시술 기구는 매일 멸균 소독합니다. 직접 경험한 안전하고 좋은 장비만 사용합니다. 의학적 근거가 있는 치료만 권해드립니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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