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립 못지 않게 ‘사후관리’ 중요한 임플란트
식립 못지 않게 ‘사후관리’ 중요한 임플란트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2.10.31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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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임플란트 주위염’ 생길 수 있어... “철저한 사후 관리 중요”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중장년층의 치과 치료 개념도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증상만 완화하는 단기적인 치료가 주를 이뤘다면 지금은 최소 40년 이상 치아를 사용하기 위한 장기적인 치료를 선택하는 추세다. 이른바 ‘백세시대’에 접어들면서 치아 건강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후에 치아가 불편하면 식사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뿐 아니라 치매, 심혈관질환 같은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위험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가 소실된 경우 과거에는 틀니를 많이 사용했다. 그러나 틀니는 시간이 지날수록 치조골이 내려앉아 틀니 부착은 물론 치과 치료조차 힘든 경우가 많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임플란트 시술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기 위해 치조골 내의 치아 뿌리에 해당하는 인공구조물을 식립하여 치아를 복원하는 치료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기능이나 모양이 거의 유사하면서도 충치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턱뼈를 건강하게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대인관계가 원활해지는 등 정신적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관리를 잘못하면 염증을 일으켜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치주질환을 야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심한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재수술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임플란트는 식립 못지않게 사후관리가 중요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전신질환 환자나 노인들도 ‘비절개 임플란트’로 시술 가능...“비교적 안아프고 간단”

임플란트는 식립 방법이 다양하며 개인의 구강 상태, 건강 등을 모두 고려해 진행하게 된다. 또한 정밀 기기를 활용해 구강 내부 구조를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자리를 찾아 식립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다만 임플란트는 잇몸을 필요한 만큼 절개하고 인공치근을 식립한 다음 단단히 고정되도록 해야 하는 시술이라 당뇨, 골다공증 등이 질환을 앓고 있거나 회복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은 진행하기가 어려운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절개 임플란트 방식으로 전신질환 환자나 노인도 부담 없이 시술할 수 있게 되었다. 비절개 임플란트는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시술방법이다. 잇몸과 치조골을 분리하지 않고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할 정도로만 최소의 구멍을 잇몸에 뚫어 시술하게 된다.

[신사이사랑치과 성요길 원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 정회원-한국교정연구회 정회원-한국경제방송 주치의-생활경제방송 주치의-메디컬TV 주치의
-스포츠서울주관 고객감동베스트기업 TOP브랜드-한국의료문화상 취득-헤럴드경제주관 대한민국마켓리더 대상 취득

 

신사이사랑치과 성요길 원장은 “잇몸 절개 없이 수술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아프고 간단하다”며 “혈관의 노출이 적어 세균감염의 위험도 낮은 술식”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비절개 수술은 무엇보다 시술 시간이 짧고 출혈이 거의 없어 붓기가 적다 보니 임플란트를 심은 당일부터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에도 큰 지장이 없다. 또한 잇몸의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치유기간도 그만큼 짧아지고 비절개 시술이라 잇몸라인의 손상이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다.

성요길 원장은 “다만 임플란트 고정을 위한 잔존골의 양을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서 치료 전 저선량 CT를 이용해 정확한 진단 후 치조골의 양이 충분한 경우에만 시술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임플란트는 시술 후 관리가 중요...치료 완료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 필수

한편,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연 치아처럼 청결하게 관리해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염증이 생겨도 고통이 없어 알 수가 없는데, 만약 염증이 생기면 임플란트 주위의 뼈가 녹아서 치료가 쉽지 않다. 치아 상실의 주요 원인이 잇몸 질환인 것처럼, 임플란트 치아도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하려면 항상 청결을 유지해 줄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철저한 세균 관리는 필수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보다 음식물이 끼거나 고이기 쉬워 청소하기도 매우 까다롭다. 따라서 치실과 치간칫솔 등 사용 가능한 보조용품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리해 주어야 한다. 또한 치료 완료 후에는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임플란트 주위를 관리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플란트 식립 후 1년간은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1~2개월의 구강검진이 필요하다. 이후는 다른 경우와 마찬가지로 매 3개월 간격으로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성요길 원장은 “임플란트에 대한 유지관리가 잘 이루어지면 일반 보철물보다 훨씬 수명이 길다고 할 수 있다”며 “이것이 바로 임플란트 수술의 장점 중 하나로,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구강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3~6개월마다 꾸준히 정기 검진, 금연 등에 주의하면 반영구적으로 수명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플란트 시술 후 부작용이나 합병증에 대한 일반의 우려에 대해 성요길 원장은 “수술 후 부작용, 예를 들어 부종이나 염증, 일시적 감각이상 등이 약간은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되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며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특이성을 감안하여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후 부작용이나 합병증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정확한 진단과 시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여러 첨단 장비들을 이용하여 정확한 수술 전 진단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후 주의사항과 관련해 “특히 담배는 골재생에 치명적”이라며 “흡연을 하게 되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세균감염에 대한 면역기능이 약해져 잇몸뼈와 임플란트의 유착을 방해함으로써 임플란트 성공률이 현저히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금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헤럴드경제 주관 대한민국마켓리더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성요길 원장은 한국경제방송 주치의와 생활 경제방송 주치의, 메디컬 TV주치의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스포츠서울 주관 고객감동베스트기업 TOP브랜드, 한국의료문화상 등을 수상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요길 원장은 “신사이사랑의 특별함은 바로 ‘고객’”이라며 “평생주치의 개념을 도입하여 당신의 아름다운 미소를 잃지 않도록 신사이사랑치과는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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