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금리 5% 시대... 다올저축은행, 최고 연 5.20% 선봬
예금 금리 5% 시대... 다올저축은행, 최고 연 5.20% 선봬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2.10.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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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예금 상품 금리 인상...상품별 연 0.30% ~ 0.85% 올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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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저축은행의 예금 금리가 빠르게 치솟고 있다. 다올저축은행은 14일 주요 예금상품 금리를 최고 0.85% 인상하며 최대 연 5.20% 금리를 제공하는 ‘Fi 리볼빙 정기예금’을 선보였다.

이번 금리 인상이 적용된 상품은 거치식 정기예금 상품인 ‘Fi 리볼빙 정기예금’과 ‘Fi 정기예금’, 자유입출금이 가능한 ‘Fi 저축예금’ 등이다.

특히 ‘Fi 리볼빙 정기예금’은 기존보다 금리가 0.85% 올라 비대면으로 가입할 시 업계 최고 수준인 연 5.20%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Fi 저축예금’은 다올디지털뱅크 Fi(파이) 앱으로 가입하면 최대 연 3.20%의 금리가 제공된다. 입금금액 한도가 없어 자유로운 단기자금 운용에 매우 유리한 상품이라고 다올저축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다올저축은행 관계자는 “다올디지털뱅크 Fi(파이) 앱 출시 및 머니퍼퓸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금리인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며 쉽고 편한 다올디지털뱅크 Fi만의 색다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상품내용은 다올디지털뱅크 Fi 앱 또는 SB톡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치동(본점), 압구정지점, 여의도지점, 분당지점에서 편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13일 약 11년만에 연 5%대 예금이 등장한 데 이어 하루만인 14일에는 연 5.5%짜리 예금이 나왔다. 이날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HB저축은행은 회전정기예금에 연 5.5%를 책정했다. 회전정기예금은 회전주기가 돌아올 때마다 약정 이자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동원제일저축은행은 14일 기준 회전정기예금에 연 5.35%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날인 13일 연 5.1% 금리를 책정했었지만 하루만에 0.25%포인트나 오른 것이다. 이밖에도 스카이저축은행이 정기예금에 연 5.3%, 고려·머스트삼일·스마트저축은행이 연 5.2%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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