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의 80%이상 겪는 ‘허리 통증’
전체 인구의 80%이상 겪는 ‘허리 통증’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2.09.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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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 젊은층도 예외 아냐...통증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 무엇보다 중요

[주간시사매거진=정인옥 기자]현대인들은 급속한 산업화와 서비스 산업의 발달로 대부분 앉아서 생활을 하게 되고 컴퓨터 및 스마트 폰 보급율 증가로 좋지 못한 근무 자세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서구적 식습관 및 운동 부족 등으로 근력은 약해지고 비만해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그 중 가장 흔하게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가 허리다. 허리 통증은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한 번 이상은 겪을 만큼 흔한 질환이고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여러 원인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다. 허리 통증은 일상생활 중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아이를 안고 산책을 하거나 갑자기 많은 걸음을 걸었을 때, 혹은 배드민턴이나 등산 등 평소보다 심하게 운동을 했을 때에도 갑작스런 허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한 채 업무나 일상생활을 지속하는 경우에도 통증이 발생하곤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더 이상 무리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낫기도 한다. 그러나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바로 정형외과 등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예전엔 허리 통증과 같은 척추질환은 나이가 들어야만 발병하는 질환으로 생각했는데 최근엔 잘못된 자세, 과격한 스포츠 활동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흔한 질환이 된지 오래다. 이같은 척추질환은 무엇보다 통증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

잘못된 자세, 생활습관...허리디스크의 주요한 원인

척추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흔히 ‘허리디스크’라고 불리는 ‘요추추간판탈출증’이다. 정상적인 척추 뼈와 뼈 사이에는 충격을 완화 시켜줄 수 있는 디스크라는 조직이 있다. 이 디스크의 중심에는 수핵이라는 말랑말랑한 성분이 들어있고 이를 두터운 섬유조직이 둘러싸고 있다. 그런데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거나 급격한 외상 등에 의해 외력을 받으면 섬유조직이 손상을 받아 균열이 생기고 그 틈으로 수핵이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것이 디스크 질환이고 전문용어로 수핵탈출증이라고 부른다. 허리에 생기면 허리 디스크, 목에 생기면 목디스크가 되는 것이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주로 반복적인 허리 통증 또는 엉치 통증이 느껴지고, 앉아있을 때나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척수신경이 눌리는 부위에 따라서 고관절, 무릎, 발가락까지 내려오는 방사통이 생기기도 한다. 더욱이 증상이 심한 경우엔 다리 감각 이상이나 근력 이상, 대소변 장애까지 보일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봉담정형외과 홍성하 원장은 “허리디스크의 주요 원인은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노화 등이 꼽힌다”며 “추간판탈출증의 증세가 심하면 수술적 방법을 고려해 봐야 하지만 경미하면 바르지 못했던 자세를 바꾸는 등의 자세교정과 올바른 운동을 꾸준히 해 나가는 것이 다양한 척추질환들을 예방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척추관협착증 90%이상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 가능... “증상 초기 적극적인 치료 필요”

‘척추관협착증’은 허리의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는 질환을 말하며 주로 노년층에서 추간판과 후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발생하지만, 젊은 층에서도 발달성 척추관협착증과 함께 추간판탈출이 동반된 경우에 척추관협착증의 증세를 보이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의 주요 원인은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으로 나뉘는데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노화가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지만 허리에 무리를 주는 잘못된 생활습관 역시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으로 인해 중간에 쉬어야 하는 간헐적 파행 증상을 보이고, 만성적인 허리통증과 엉덩이나 항문 부위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한다. 허리통증보다는 주로 다리통증이 심하며, 발바닥까지 저리고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척추의 협착이 심한 경우 다리의 감각이상이나 근력저하, 하지마비나 배뇨 배변장애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에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허리디스크 환자의 90% 이상은 쉬거나, 약을 먹거나, 물리치료, 인대강화주사(프롤로주사),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은 호전될 수 있다. 다만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다 통증의 강도와 빈도가 점점 심해지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신경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이를 가라앉혀 주는 신경주사 치료를 하게 된다.

[봉담정형외과 홍성하 원장]프로필-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삼성서울병원 족부족관절 전임의-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 전임의-삼성서울병원 의과대학 외래교수-삼성서울병원 협력의사-전)보건복지부 분쟁조정위원회 자문의사-전)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자문의사-전)서울삼성정형외과 진료부장-전)서울성애병원 관절센터 진료과장-전)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 진료과장-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고관절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정회원-대한골절학회 정회원-대한정형통증의학회 정회원-대한골프의학연구회 학술이사-대한정형외과의사회 정회원
[봉담정형외과 홍성하 원장]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삼성서울병원 족부족관절 전임의-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 전임의-삼성서울병원 의과대학 외래교수-삼성서울병원 협력의사-전)보건복지부 분쟁조정위원회 자문의사-전)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자문의사-전)서울삼성정형외과 진료부장-전)서울성애병원 관절센터 진료과장-전)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 진료과장-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고관절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정회원-대한골절학회 정회원-대한정형통증의학회 정회원-대한골프의학연구회 학술이사-대한정형외과의사회 정회원

 

홍성하 원장은 “수술적 치료는 증상이 심해져 보존적인 치료로 안 되거나,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하지 근력 저하, 배변 장애 등 신경마비가 진행되는 극히 일부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며 “상태가 심하거나, 오랜 기간 보존적인 치료를 받았는데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척추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00세시대, 통증은 질환...방치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치료받는 것이 좋아

척추질환의 예방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운동이다. 대표적으로 척추에 좋은 운동은 ‘빠르게 평지걷기운동’이다. 주3회 이상 약 30분~1시간 정도의 빠른 평지걷기운동은 굳어져 있는 척추의 근육과 관절을 움직이게 해주며 정상적인 척추 굴곡을 도와줄 수 있다.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 운동 등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면 오히려 척추관절에 무리를 주어 통증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 수영, 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 역시 척추관절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아울러 오래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 디스크가 받는 압력은 서 있을 때보다 2배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코르셋과 보조기를 착용하여 디스크가 받는 압력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또한 30분에 한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뒤로 젖혀주는 신전동작을 취하는 동작, 앉아있을 때도 가능한 배를 앞으로 내밀어 주는 요추전만의 자세를 유지해주는 것도 척추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봉담정형외과는 삼성서울병원 및 서울성애병원 등에서 10만 명 이상을 진료한 홍성하 원장의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치료율은 높이고 재발률은 낮춘 비수술 척추.관절.통증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대학병원급의 첨단 장비를 구비하고 약 300여평 규모의 차별화된 공간에서 1:1 맞춤 진료를 통한 프라이빗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홍성하 원장은 “100세 시대, 통증은 질환”이라며 “방치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의 삶이 편안해지도록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통증없는 삶을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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