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역촌동 빌라서 화재... 50대 여성 1명 사망.5명 부상
은평구 역촌동 빌라서 화재... 50대 여성 1명 사망.5명 부상
  • 고천주 기자
  • 승인 2022.08.24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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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만에 화재 진압...소방 "현재 원인 조사 중"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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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사매거진=고천주 기자]서울 은평구 역촌동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약 1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24일 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7분쯤 역촌동 소재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4층에 사는 50대 여성 A씨가 구조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이외에도 다른 주민 4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1명도 타박상을 입었다.

소방은 인력 89명과 차량 19대를 투입해 58분만에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이 화재로 2층에 있는 1개 세대가 완전히 불에 타 TV, 냉장고 등 가재도구 전부가 소실되고 건물 일부도 불에 타 약 2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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