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첫 코로나19 양성 판정... “증상 가벼워, 격리상태서 업무”
바이든, 첫 코로나19 양성 판정... “증상 가벼워, 격리상태서 업무”
  • 고천주 기자
  • 승인 2022.07.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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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팍스로비드 복용 시작... 백악관에 격리된 상태서 모든 임무 수행"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이후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a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이후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ap

 

[주간시사매거진=고천주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은 처음이다.

AFP에 따르면, 카린 장 피에르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매우 가벼운 증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팍스로비드 복용을 시작했다"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그는 백악관에 격리될 것이며, 이 기간 모든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리 예정된 회의를 줌·전화 등으로 수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1942년생으로 만 80세다. 11월 20일인 생일을 앞둔 시점으로 미국에서 적용되는 나이는 79세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을 두 차례, 부스터샷(추가 백신)을 두 차례씩 각각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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