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치아는 근본적인 기능인 저작기능, 즉 씹는 역할 뿐 아니라 인상 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말하거나 웃을 때 드러나는 치아가 반듯하고 밝다면 상대방에게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원활한 소통에 도움을 줌으로써 사회적 활동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이유로 치아교정, 치아미백 등 치아 기능상의 문제 해결과 함께 심미성 개선 효과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과거 연예인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라미네이트 치료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 앞면의 표면을 0.3~0.5mm 정도 최소량만을 깎아낸 다음 세라믹 치아를 덧붙여 치아 크기 및 모양, 색깔, 배열, 각도를 교정하는 치아 성형이다. 라미네이트는 치아파절과 마찬가지로 외상에 의해 치아 경조직이 손상된 경우나, 치아 형태에 이상이 있는 경우, 미백으로 해결되지 않는 치아의 변색 등의 경우에 시행하게 된다.

라미네이트 시술로 부착한 인공치아는 자연치아의 강도와 비슷하고 변색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자연치아와 색이나 모양이 유사해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장점이 많다. 또한 통상 2~3년이 소요되는 치아교정에 비해 대략 7~10일정도면 가시적인 개선효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가격 대비 비용면에서 취준생, 직장인 등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보철치료로 꼽힌다.

하지만 치아는 심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신체 영양공급을 위한 저작능력, 정확한 발음 등 기능적인 역할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현재의 의학에서는 한 번 손상된 치아는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자연치아의 보존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자연치아를 삭제해야 하는 라미네이트 시술, 사전점검과 정확한 시술 계획 수립 중요

라미네이트는 치아 모양에 대한 문제점은 해결해줄 수 있지만 치아의 배열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또한 치료로서의 라미네이트는 벌어진 치아, 왜소치, 선천적 변색치, 외상으로 인한 파절 등 특수한 경우에만 적합하며 미용 목적으로 라미네이트 시술을 선택할 경우에는 건강한 자연치를 일부 삭제해야 하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라미네이트 부작용을 최소화한 무삭제 라미네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치아와 잇몸의 건강상태나 변색을 살펴보고,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적용하는 시술이다. 그러나 치아성형 시 덧대어진 치과 보철물 두께가 두꺼울 경우, 접착하기는 쉬우나 치아삭제량이 과도하게 많아져 이로 인한 통증 및 이 시림과 같은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또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가 다르듯이 치아형태도 마찬가지로 각기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 적합한 맞춤 치아성형을 하지 못할 경우에도 치아모양 불만족이나 후회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퍼펙트치과 소재현 원장은 “라미네이트 시술은 시술 기간이 비교적 짧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장점이 크지만, 전문적이지 않은 무분별한 시술은 부착된 기공물이 깨지거나 치아에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시술 전 환자 자신의 몸 상태를 포함해 꼼꼼한 사전점검은 필수고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정확한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미네이트 시술의 관건... 의료진의 최소삭제라미네이트 시술 경험과 숙련도 필수

이와 같은 이유로 무삭제라미네이트 시술 시에는 경험이 많은 곳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라미네이트 치아삭제량`과 시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도`는 반드시 따져봐야 할 요소다.

소재현 원장은 “최소삭제라미네이트의 경우 각 치아의 위치에 맞는 이상적인 황금비율이 있다”며 “치아 한 면을 약 0.1~0.2mm (최대 0.3mm)로 다듬는 정도로 최소한 삭제하여 자연치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의료진이 뛰어난 기술력을 겸비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인 이유”라고 밝혔다.

실제로 앞니 성형 시 치아 삭제량이 과도하게 높으면 라미네이트 시술 시 인공치아가 딱 맞게 부착되지 않아 틈새 벌어짐으로 인한 우식증, 변색 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 라미네이트의 파절 및 탈락, 신경 염증과 신경 괴사 등도 나타날 수 있다. 극최소량만을 절삭하는 최소삭제라미네이트의 시술 경험과 숙련도는 그래서 중요하다.

소재현 원장은 “이미 삭제된 치아는 원래대로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의료진으로부터 자가치아 보존을 최우선시 하는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만족스러운 라미네이트 시술을 위해서는 내 상태를 잘 아는 것은 물론 시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내게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퍼펙트치과는 치아교정과 무삭제라미네이트, 미니컷 최소삭제 라미네이트 선보이며 안전한 치아 심미치료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2017에는 대한민국 국민브랜드대상 치과 브랜드 부문 대상과 2017 대한민국 모범기업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료는 Perfect하게 비용은 Merit있게”...환자중심의 디지털 치과치료 지향

시술 후 치아관리도 중요하다. 먼저, 시술 후 일주일 정도는 너무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그 외 일상생활에 큰 제약은 없지만, 라미네이트가 깨지거나 떨어지는 것과 같은 부작용 없이 건강하고 오래 쓰기 위해서는 6개월마다 병원을 방문해 치아 상태를 점검받는 것이 좋다.

소재현 원장은 “라미네이트 시술 후 6개월 정도는 시술한 부위의 치아로 단단한 음식을 씹지 않는 것이 좋다”며 “손톱을 깨물거나 입술을 물어뜯는 습관도 치아건강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라미네이트에도 무리가 가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치아관리를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진료는 Perfect하게 비용은 Merit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합리적 비용 원칙주의 퍼펙트치과’를 표방하는 퍼펙트치과는 라미네이트를 이용한 앞니성형과 치아미백 등의 심미치과치료는 물론 임플란트, 비수술교정치료 등에서 환자중심의 디지털 치과치료를 지향하고 있다.

소재현 원장은 “치과는 바가지가 심하다, 과잉진료가 심하다, 이벤트를 하는 치과는 서비스의 질도 낮을 것이다. 퍼펙트치과는 이런 치과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인으로서의 양심을 걸고 전 직원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친절히 진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치료에 사용되는 재료와 수가를 명시하여 치과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정직하고 책임감 있게,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상주하는 퍼펙트치과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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