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치과 치료의 핵심은... ‘공감’
어린이 치과 치료의 핵심은... ‘공감’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2.04.25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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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공포증 있는 어린이...치료 미루고 방치하면 더 큰 낭패 볼 수 있어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성장기 아동에게서 나타나는 교정적인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골격적인 문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주걱턱이나 무턱, 돌출입 같은 것이 골격적인 문제다. 이 경우는 성장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기 전인 초등학교 저학년 때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때 교정을 하게 되면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골격적인 문제를 성장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에 해결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치열의 문제다. 덧니, 뻐드렁니, 비뚤어진 치아 등으로 표현되는 고르지 않은 치아에 관련된 것이 치열의 문제다. 이 경우는 성장이 완료된 후인 초등학교 6학년 이후에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더 좋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아직 영구치열이 완성되기 전에는 치아의 배열을 고르게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치과에서 나는 기계 소리와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불안함 등으로 인해 치과 방문을 극도로 꺼린다. 하지만 자녀가 치과공포증이 있다고 해서 치과 진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면 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어린 자녀를 위해 치과를 선택할 때는 가급적 일반치과 보다는 어린이들이 무섭고 아프고 힘들게 치료받지 않도록 무섭지 않게 잘 달래주고 아프지 않게 살살 치료하고 힘들지 않게 편안히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어린이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좀더 유리하다.

우리나라 어린이의 75%가 부정교합...임상경험 풍부한 소아치과 전문병원 진료 필요

어린이 치아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제 때에 검진 및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면 성인이 되어 양악수술이라는 큰 수술로 가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과정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만6세 경 치아교환이 시작되는 시기부터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골격적인 문제와 치아배열의 문제에 대하여 진단을 받고 필요하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실제 우리나라 어린이의 75%가 부정교합을 갖고 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치아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거나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연세맘키즈치과 손주효 원장은 “간단한 치아엑스레이부터 필요한 경우 두경부 엑스레이와 CT, 치아모형과 안면사진 등을 통한 검진과 상담으로 적절한 시기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진단과 분석 의견을 부모님들에게 알려드리게 된다”며 “지금 당장 교정치료를 시작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왜 지금 교정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와 나중에 교정치료를 해도 되는 경우에는 왜 나중에 해도 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부모님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에게 부정교합이 나타나면 치아의 저작 기능이 떨어지고, 충치가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 아울러 구강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도 커질 뿐만 아니라 주걱턱, 돌출입, 무턱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치아의 기능적인 개선과 심미적인 부분의 해결을 위해서라도 아이의 치아교정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연세맘스키즈치과 손주효 원장]-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 인턴 수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 레지던트 수료,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과 MBA 석사,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경영고위자과정(AHP) 수료, -현)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 외래교수, -대한소아치과학회 정회원, -대한치과교정과학회 정회원,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정회원,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정회원, -전)아름다운치과병원 소아치과 과장, -전) 연세고운미소치과병원 소아치과 과장, -전) 연세밝은아이치과 공동대표원장, -현) GS스마일치과 공동대표원장, -현) 연세맘스키즈치과 대표원장
[연세맘스키즈치과 손주효 원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 인턴 수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 레지던트 수료,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과 MBA 석사,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경영고위자과정(AHP) 수료, -현)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 외래교수, -대한소아치과학회 정회원, -대한치과교정과학회 정회원,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정회원,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정회원, -전)아름다운치과병원 소아치과 과장, -전) 연세고운미소치과병원 소아치과 과장, -전) 연세밝은아이치과 공동대표원장, -현) GS스마일치과 공동대표원장, -현) 연세맘스키즈치과 대표원장

 

손주효 원장은 “치아교정은 치아의 상태, 턱의 성장에 따라 교정 방법과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소아 치아교정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과 첨단 장비를 갖춘 치과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수면치료ㆍ웃음가스치료로 어린이 '치과 공포증'서 해방

한편 치과치료에 대해 공포증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웃음가스치료라고 불리는 수면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웃음가스 치료는 일종의 진정 요법으로 아산화질소(N20)를 이용, 의식하 진정 상태에서 치과 치료를 시행하는 치료방법이다. 아산화질소는 안전하고 마취 효과 발현 및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런 아산화질소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질로 '휘핑크림'을 만들 때도 사용되고 의료용 마취제로 많이 쓰인다.

웃음가스는 의식이 유지돼있는 상태에서 몸의 긴장을 낮추고 불안을 줄여 치료를 비교적 편하게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아산화질소는 체내에서 대사되지 않으므로 주입 종료 후 5분 이내에 완전히 제거되고 회복도 빠른 장점이 있다.

또한 아이가 과잉치를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가급적 영구치가 나올 준비를 시작하는 5~6세 때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사람은 평생 치아를 52개(유치 20개, 영구치 32개) 가지고 사는데 그 외에 추가 치아가 생긴 것을 과잉치라고 한다. 앞니 사이가 심하게 벌어진 경우에는 과잉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부모ㆍ형제가 과잉치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자녀나 다른 형제에게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유치보다는 영구치에서 발생하는 빈도가 높으며 과잉치는 대개 입천정 속에 위치하여 영구치 앞니와 겹쳐 있어서 성장,발육및 맹출에 장애를 주게 된다.

손주효 원장은 “정상적인 치아가 내려오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있는 경우는 입천장 한가운데에 도깨비 치아처럼 나거나, 앞니 사이에 뾰족하게 날 수도 있다”며 “과잉치가 입안으로 나오는 경우라면 주변 잇몸을 부분 마취해 간단히 뺄 수 있지만 입안으로 나오지 않거나 반대방향으로 있는 경우엔 기다려도 나올 수 없으므로 수술을 하여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이 사람을 치료하는 의료서비스에 ‘공감’ 외에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2007년 1월 처음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개원한 어린이 전문치과 연세맘스키즈치과는 ‘공감’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친절함으로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으면서 현재는 경기도 북부권에서 유명한 어린이 전문치과로 성장했다.

연세맘스키즈치과는 어린이치과 분야에서는 드물게 디지털기술을 도입하여 치과치료와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천 건 이상의 수면치료를 시행하고 구강내 수술도 천여 건 가까이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세맘스키즈치과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소외계층 및 저소득가정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한 무료 진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병원은 늘 환자들이 끊이지 않는다. 그 바탕에는 손주효 원장 특유의 진료철학인 ‘공감’이 자리하고 있다.

손주효 원장은 “사람이 사람을 돌보고 치료하는 의료서비스에 ‘공감’, 이것 말고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며 “앞으로도 더더욱 믿고 어린이의 진료를 맡길 수 있는 치과병원이 되도록 저희 모든 의료진들은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연세맘스키즈치과 손주효 원장은 2019년에 이어 4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명의’ 어린이치과부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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