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은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초기 치료 중요
“통증은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초기 치료 중요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2.03.28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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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만성화되면 치료효과도 떨어지고 정신건강에도 악영향... 적절한 치료 필요

[주간시사매거진=정인옥 기자]통증은 다각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분야다. 몸의 구조적 이상 증상뿐만 아니라 심리적 요인도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한 가지 방법만으로 통증을 완전히 해결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통증은 어떤 질환의 증상이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이라고 말한다. 현대인들은 업무, 학업, 스포츠 활동, 집안일 등으로 바쁘게 살다 보니 이런저런 크고 작은 통증을 안고 산다. 주로 통증이 유발되는 부분은 목, 어깨, 허리, 무릎 등 척추와 관절 부위다. 이는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는 업무특성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이러한 통증은 빠르면 수일 늦으면 수주일 만에 없어졌다 나타났다 하는 반복적인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통증이 반복되게 되면 신체에는 미세 손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만성적인 통증 질환에 시달릴 수도 있다. 이렇게 통증이 만성화가 되면 치료 효과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끼쳐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통증에 더 예민해지는 등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따라서 통증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후에도 통증을 유발하는 습관이나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등의 능동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지적한다.

대부분의 척추관련 통증은 비수술적 치료로 회복 가능...“평소 바른 자세 유지해야”

우리나라 국민의 80~90% 이상이 척추 관련 통증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습관이나 직업 관련, 휴대폰 사용의 증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바로콕통증의학과의원 안슬기 원장은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퇴행성무릎관절염, 동결견 등 다양한 통증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 중 수술까지 필요한 환자는 많지 않다”며 “보통 이러한 환자들의 통증은 일상이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통증의학과는 적절한 통증 치료법으로 환자분들을 일상생활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통증 초기에 병원을 찾아 상담하고 적절한 진료를 받아 초기에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 만성화되지 않도록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척추질환이다. 척추질환의 가장 큰 특징은 체형불균형이다. 체형불균형은 체형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 잘못된 자세와 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 된다. 하루 종일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아 있는 습관이 주된 원인이며, 특히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체형불균형의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안슬기 원장은 “이렇게 잘못된 습관들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고 이로 인해 전체적인 신체의 불균형이 발생하게 된다”며 “이런 증상을 오랜 기간 방치하면 척추와 관절에 무리를 주어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을 비롯해 일자목, 거북목 등의 만성적인 통증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디스크 질환’, 초기에 병원 찾아야... 방치하면 ‘수술적 치료’ 필요할 수도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자세 변경 시 혹은 허리를 숙일 때 허리나 하지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디스크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때는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증상 악화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증상을 무시하는 것은 초기에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나을 수 있는 병을 키워 결국 ‘수술적 치료’로 해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될 수 있다.

허리디스크 초기증상을 방치하면 신경 손상으로 인해 하반신 감각 이상이나 통증, 근력의 항구적 저하를 일으켜 생활에 큰 불편을 일으킬 수 있다. 악화될 경우 보행 장애나 마비를 초래 할 수 있으므로 평소 허리에 이상을 느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긴 현대인들이 목을 길게 빼거나 누운 상태로 화면을 들여다보는 등 목과 어깨,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지속하다 보니 전에는 노인성 질환이라고 여겨졌던 ‘디스크’의 발병 연령도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삶의 질과 관련이 깊은 관절 부위 통증인 어깨통증, 무릎통증도 마찬가지다. 어깨와 무릎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노화와 과(過)사용이다. 퇴행성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 만큼 노년층에 흔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직업적 환경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어깨통증,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바로콕통증의학과의원 안슬기 원장]프로필-現)카톨릭중앙의료원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 외래조교수-카톨릭중앙의료원 수원성빈센트병원 진료교수-카톨릭중앙의료원 서울성모병원 인턴/전공의-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졸업-대한통증학회 고위자-대한통증학회 정회원-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정회원-대한척추통증학회 정회원-초음파통증치료연구회 회원-국제척추통증학회 정회원-유럽심장마취통증의학회 회원(EACTA-ICCVA)-대한통증학회 초음파 workshop 이수-대한통증학회 TPI 과정 이수-대한통증학회 Cadaver workshop 이수-대한통증학회 Intervention workshop 이수-경피적신경성형술 (NAVI&RACZ catheter)1,000례 시술-중재적 통증시술 및 관찰치료 15,000례 이상 시술-척추디스크 신경차단술 25,000례 이상 시술
[바로콕통증의학과의원 안슬기 원장]
-現)카톨릭중앙의료원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 외래조교수, -카톨릭중앙의료원 수원성빈센트병원 진료교수, -카톨릭중앙의료원 서울성모병원 인턴/전공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졸업, -대한통증학회 고위자, -대한통증학회 정회원,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정회원, -대한척추통증학회 정회원, -초음파통증치료연구회 회원, -국제척추통증학회 정회원, -유럽심장마취통증의학회 회원(EACTA-ICCVA), -대한통증학회 초음파 workshop 이수, -대한통증학회 TPI 과정 이수, -대한통증학회 Cadaver workshop 이수, -대한통증학회 Intervention workshop 이수, -경피적신경성형술 (NAVI&RACZ catheter)1,000례 시술, -중재적 통증시술 및 관찰치료 15,000례 이상 시술, -척추디스크 신경차단술 25,000례 이상 시술

 

안슬기 원장은 “이렇듯 척추.관절 관련 통증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통증이 발생하는 초기에 통증의학과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진행되면 빠른 개선이 가능할 뿐 아니라 더 큰 질환으로의 발전도 예방할 수 있지만 반대로 증상을 방치해 치료가 늦어지면 단순 통증이 디스크 탈출증, 회전근개 질환, 퇴행성관절염 등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통증학회 인정 통증고위자 자격 소유자...“내 가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 될 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이자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 외래조교수인 바로콕통증의학과의원 안슬기 원장은 대한통증학회 인정 통증고위자 자격 소유자다. 통증고위자는 전문의 자격 취득 후 학회가 인정하는 연수시설에서 소정의 추가 수련 및 임상 경험을 마치고 대한통증학회 내의 자격시험을 거친 통증 임상 전문의를 일컫는다.

특히 수술 전단계인 시술을 주로 하는 통증전문의에 있어서 환자의 통증 중재를 위해 필요한 시술과 술기의 숙련도는 필수적이며 안슬기 원장은 국내 통증분야에 있어서 선도적인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통증전문의로서 초음파 및 방사선중재 시술, 경추 및 요추 신경성형술, 신경차단술 및 내시경레이저 시술과 압박골절 추체성형술 등의 복잡한 시술까지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은 이 분야 전문가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안슬기 원장은 2022년 1월 강동구 강일동 신도시에 바로콕통증의학과의원을 개원하였다.

안슬기 원장은 “바로콕통증의학과는 강일동 최고의 통증치료 병원으로 모든 직원이 전문성을 가지고 환자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안전한 시술 및 최적의 치료를 함으로써 내 가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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