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대응 중요한 어깨질환...증상 있으면 병원 찾아야
초기 대응 중요한 어깨질환...증상 있으면 병원 찾아야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2.03.02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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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치료 시 빠른 개선 가능하지만...치료 늦어지면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어깨 통증은 노년층 뿐 아니라 중장년층 및 스포츠를 즐기는 청년층까지 흔하게 경험하는 질환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파스나 진통제 등으로 버티면서 자가치료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증상을 더 악화시킬 뿐 근본적인 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깨는 사람의 몸 중에서 몸통에서 팔로 이어지는 부분으로 목의 뿌리 부분과 가슴 및 등의 바깥쪽에서 시작하여 위팔의 몸통 쪽 1/3 부위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분을 말한다. 어깨관절은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이 아니며 우리 몸에서 가동 범위가 가장 광범위한 관절이다. 어깨관절은 팔과 몸통을 연결하며 손을 사용하기 편한 위치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팔의 모든 부분은 손을 움직이기 위해 존재한다. 손을 제외한 팔의 모든 부분은 손을 적절한 위치로 이동시키기 위한 마디와 지렛대로 생각할 수 있는데, 특히 어깨는 손을 몸으로부터 멀리 보내거나 몸이나 머리 뒤로 보내는 데에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어깨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작업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데 필요한 추진력이 약해지거나 정밀한 운동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어깨통증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통증이 발생하는 초기에 정형외과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진행되면 빠른 개선이 가능할 뿐 아니라 더 큰 질환으로의 발전도 예방할 수 있다. 반대로 증상을 방치해 치료가 늦어지면 단순 통증이 목디스크 등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 오십견.회전근개질환.석회화건염...증상 수 주간 지속되면 병원 찾아야

어깨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오십견, 회전근개질환, 석회화건염 등이 있다. 질환마다 증상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의 통증과 함께 어깨 전반에 통증이 오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이 수 주간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어깨 질환은 중년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질환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어깨가 아프면 나이 탓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어깨 질환의 주요 원인은 크게 ‘너무 움츠렸거나, 혹은 ‘너무 많이 썼거나’의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인 ‘오십견’은 별다른 외상없이 어깨가 아프고 그로 인해 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을 말한다. 어깨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관절낭염) 달라붙어(유착) 잘 움직여지지 않고 아파지는데, 의학적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고, 세간에서는 ‘동결견’이라 부른다.

남양주프라임정형외과 임무준 원장은 “오십견으로 인한 통증은 노화 현상의 하나지만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 불안정한 자세 등으로 인해 최근에는 20~30대에도 곧잘 나타나는 질환”이라며 “처음에는 저절로 증상이 없어지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대개의 어깨 관절 질환은 초기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회복 가능...평소 꾸준한 운동 중요

반면,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가지 근육이 합해진 회전근개가 나이가 들거나 무리한 동작, 반복적인 충격으로 인해 손상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어깨를 사용하지 않으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져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회전근개 파열은 근육 조직이 찢어진 것이기 때문에 자연 치유가 어렵고 파열 정도가 심해지면 결국 어깨 운동기능에 장애를 가져 올 수 있다.

한편, 석회화건염 같은 경우에는, 주로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어깨 힘줄에 돌같은 석회질이 생성되어 분해하는 과정에 따라 심한 통증을 불러와 응급실을 가야할 정도로 고통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석회성건염은 발병 과정에 따라 형성기, 용해기, 휴지기로 구분하는데 석회가 쌓일 때보다는 오히려 녹을 때 어깨통증이 더 심한 특징이 있다.

[남양주프라임정형외과 임무준 원장]프로필-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고려대학교 의학대학원-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견주관절 임상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중증외상센터 임상교수-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대학교수(견주관절 및 슬관절)-국제 관절경 및 슬관절, 스포츠의학과 정회원(ISAKOS)-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대한골절학회 정회원-前)남양주 백벼우언 정형외과 과장-現)근로복지공단 서울북부지사 수시자문의(산재심사위원)
[남양주프라임정형외과 임무준 원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고려대학교 의학대학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견주관절 임상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중증외상센터 임상교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대학교수(견주관절 및 슬관절), -국제 관절경 및 슬관절, 스포츠의학과 정회원(ISAKOS),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골절학회 정회원, -前)남양주 백병원 정형외과 과장, -現)근로복지공단 서울북부지사 수시자문의(산재심사위원)

 

임무준 원장은 “대개의 어깨 관절질환은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며 “증상이 의심되면 초기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깨는 움직이지 않으면 굳어서 관절 운동 범위가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에 운동 범위를 넓히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예방차원에서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척추관절질환 전문 병원...“내 가족을 맡길 수 있고 아플 때 가장 먼저 찾는 병원 될 터”

남양주프라임정형외과는 각종 척추관절질환을 맞춤형 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진료하는 전문병원이다. 임무준 원장은 대학병원인 인근 남양주 백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오랜 임상경험을 쌓았다. 그는 대학병원 교수로 구성된 견주관절학회 정회원으로 근로복지공단 수시자문도 맡아 산재환자를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임무준 원장은 ‘좋은 의사’에 대해 “기본적으로 실력을 갖추고 환자를 올바로 치료하는 의사”라고 정의한다. 이를 위해 ‘소통’은 기본이다. “환자와 보호자와의 소통을 통해 환자에게 극복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를 위해 임 원장은 “저는 늘 환자분이 원하시는 점과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잘 듣고, 그것을 해결해 주려고 노력한다”며 “저는 소통하는 실력있는 의사로 오래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남양주프라임정형외과는 척추클리닉, 관절클리닉, 도수치료, 수술 후 재활치료, 스포츠손상, 교통사고 치료, 산재 및 검진센터 등을 운영한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를 비롯해 어깨 통증, 무릎 통증 등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 및 질환에 대해 맞춤형 수술 및 다양한 비수술 치료를 시행한다.

특히 원장이 모든 시술 및 수술을 집도하면서 특히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 미세균의 감염가능성을 차단하는 무균수술실로 안전한 시술과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MRI, 수술실, 입원실 등 대학병원급의 다양한 최첨단 장비를 갖춰 환자들을 맞고 있다.

임무준 원장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쌓은 다양한 임상경험과 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와 믿음으로 성심성의껏 진료하겠다”며 “내 가족을 맡길 수 있고, 아플 때 가장 먼저 찾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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