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이승기도 코로나19 확진... 둘 다 ‘돌파감염’
방탄소년단 뷔, 이승기도 코로나19 확진... 둘 다 ‘돌파감염’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2.02.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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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에 연예계도 줄확진 이어져
(사진=뉴시스/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뉴시스/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연예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가수 겸 배우 이승기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뷔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15일 "방탄소년단 뷔는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이날 낮 병원을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고, 밤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빅히트 측은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다"며 "재택 치료를 하면서 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뷔는 지난 12일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와 접촉했지만 모두 마스크를 쓴 상태로 밀접한 수준의 접촉은 없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뷔를 제외한 멤버들은 특별한 증세는 없으며,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빅히트 측은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뷔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슈가, RM, 진, 지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됐다. 뷔는 다섯 번째 확진 사례다.

한편 같은 날 가수 겸 배우 이승기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승기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SBS '집사부일체' 등 스케줄 을 취소한 상태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이날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검사에 이어 PCR(유전자증폭)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와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이승기가 광고 촬영을 앞두고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와 즉시 일정을 중단하고 PCR 검사를 진행했다. PCR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코로나 백신 부스터 샷(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걱정하시며 연락을 많이 주시는데 현재 일반 감기 같은 증상이다. 너무 많은 걱정은 부디(삼가시면 좋겠다)"라며 "빠르게 회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현재 SBS TV '집사부일체', JTBC '싱어게인2'에 출연 중이다. 24일 첫 방송을 앞둔 SBS TV '써클 하우스'에서도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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