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이상반응으로 입원치료시 방역패스 대상자로 인정"
김 총리 "이상반응으로 입원치료시 방역패스 대상자로 인정"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2.01.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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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안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안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주간시사매거진=정인옥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9일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함께 보호한다는 방역패스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자, 이상반응 때문에 입원치료를 받은 분들까지 방역패스 대상자로 인정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방역패스를 방역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 현장의 혼선과 불편은 줄이고, 국민적 수용성은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방역패스의 적용 대상과 수준은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를 이루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더 이상 불편과 혼란을 겪지 않도록, 관련 소송에 대한 법원의 조속한 결정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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