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효과적인 자연치아 대체방법...임플란트
가장 효과적인 자연치아 대체방법...임플란트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1.12.27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적인 관리 여부에 따라 임플란트 수명 달라져...꾸준한 검진과 철저한 관리 필수

[주간시사매거진=정인옥 기자]영구치는 한 번 손상되거나 상실할 경우, 다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치아 관리에 신경을 쓴다 해도 노화로 인한 치아 상실이나 사고, 선천적인 요인, 잇몸질환 등에 의해 치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치아가 상실된 경우, 그 자리를 오랜 시간 비워 두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빈 공간으로 주변의 치아들이 이동해 전체적인 치열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추후 임플란트 시술까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또한, 치아 틈새가 벌어지면서 음식물이 끼기 쉬워 충치가 생길 확률도 높아진다. 저작 기능에도 불편감이 발생하고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대체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아상실 혹은 심한 손실이 일어나 더 이상 치아가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없을 때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추천된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 못지않은 뛰어난 내구성과 심미성을 갖췄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개인적인 관리 여부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 시술이 아무리 잘 됐어도 개인관리에 소홀하거나 사고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다면 수명은 짧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관리방법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오래 사용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심각한 경우 재수술까지 해야 할 수도 있는 만큼 꾸준한 검진과 함께 철저한 관리가 꼭 필요하다.

“임플란트, 한 번 할 때 제대로 해야”... 1:1 맞춤형 지주대 추천

임플란트의 구조는 치아의 구성과 비슷하다. 임플란트는 일반적으로 삼중 구조로 이뤄져 있는데, 뼛속으로 들어가는 인공치아 임플란트 픽스쳐(fixture)와 그 위를 연결하는 지주대(abutment), 겉으로 드러나는 인공치아(crown)가 그것이다. 이 중 치관과 치근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지주대는 모든 사람의 잇몸과 치아 방향이 같지 않기 때문에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보다 맞춤제작을 하는 것이 질환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보다 바람직하다.

과거에는 개인의 구강구조나 잇몸 상태, 모양과 관계없이 똑같은 지주대를 사용했기 때문에 충치나 염증이 잘 생기고 씹는 힘에 의해 파절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인공치아는 신경이 없어서 임플란트 주위염에 걸릴 경우 이를 바로 알아채기도 어려웠다.

이와 같은 기성 일반형 지주대의 단점을 보완하고 자신의 치아처럼 편안하고 안정적인 임플란트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1 개인 맞춤형 지주대로 수술하는 것이 좋다. 맞춤형 지주대는 개인 인상을 채득해 그대로 3D기술을 활용하여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완료하기 때문에 자신의 구강구조에 가장 적합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

더365치과의원 이주형 원장은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진을 통한 1:1 맞춤형 지주대 사용과 3D-CT를 통한 정밀 진단이 필수”라며 “한번 할 때 제대로 해야 부작용 없이 평생 내 치아처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잇몸뼈 부족할 경우, 뼈이식임플란트 필요...“믿을 수 있는 치과 선택해 빨리 치료해야”

보통 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치주염 때문이다. 치주염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있는 세균이 염증을 일으키면서 서서히 뿌리 쪽으로 염증을 확산시켜 잇몸뼈를 녹이고 치아를 발치하게 만드는 질환이다. 문제는 이렇게 치주염으로 발치할 경우, 바로 임플란트 시술을 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인데, 무리하게 시술을 하면 유착이 잘 안 돼 이탈되거나 금속 식립체가 밖으로 드러나는 등의 각종 문제가 발생해 재수술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임플란트 뼈이식을 통해 손상된 잇몸뼈를 재건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식하는 뼈의 종류에는 자신의 뼈를 채취하여 이식하는 자가골이식 방법을 비롯해 동종골이식, 이종골이식, 합성골이식 등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과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환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뼈이식 재료를 선정하면 된다.

뼈이식임플란트는 다른 재료들보다 강도가 높기 때문에 임플란트의 수명과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유전적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인체거부반응도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뼈를 재생하는 능력이 우수해 치유되는 시간도 빠르고 전염성 감염의 위험도 낮을 뿐 아니라 낮아지거나 얇아진 잇몸뼈를 뼈이식을 통해 복원하기 때문에 심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365치과의원 이주형 원장]프로필-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연수원 임플란트학 과정 수료-미국 하버드대학교 치과대학 연수 (보철과)-미국 Bicon Implant Advanced Course-Dentium Implant / GBR & Sinus / Perio course certificate-Smile With Orthodontic course (SWA)-AIC Laser course (KEY Laser) certificate-“Dental Implant“, “치과의사가 꼭 알아야 할 임플란트 Q&A” 등 치의학서 다수 저서-미국 치과임플란트학회 (AAID) 정회원-미국 골유착학회 (AO) 정회원-Osstem Implant 임상연구센터 자문위원-더365치과 대표원장
[더365치과의원 이주형 원장]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연수원 임플란트학 과정 수료, -미국 하버드대학교 치과대학 연수 (보철과), -미국 Bicon Implant Advanced Course-Dentium Implant / GBR & Sinus / Perio course certificate-Smile With Orthodontic course (SWA)-AIC Laser course (KEY Laser) certificate, -“Dental Implant“, “치과의사가 꼭 알아야 할 임플란트 Q&A” 등 치의학서 다수 저서-미국 치과임플란트학회 (AAID) 정회원, -미국 골유착학회 (AO) 정회원, -Osstem Implant 임상연구센터 자문위원, -더365치과 대표원장

 

이주형 원장은 “뼈이식임플란트의 핵심은 충분한 잇몸뼈의 재건이 얼마만큼 가능하냐에 있다”며 “잇몸뼈 상태가 나쁠수록 치료 과정이 복잡해지고 치료 기간도 길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상태가 더 나빠지기 전에 가능한 빨리 믿을 수 있는 치과를 찾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전신질환자도 시술 가능...“숙련된 의료진 선택이 중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서는 먼저 식립 전후로 잇몸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비옥한 땅에 나무가 쉽게 뿌리를 내리는 것처럼 잇몸이 튼튼해야 임플란트가 큰 무리 없이 자리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를 적절한 위치에 식립하는 것 또한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잘 맞지 않는 보철물은 피로도가 높기 때문에 임플란트 기대수명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 이에 최근에는 네비게이션 모의 수술을 통해 신경 위치, 혈관, 골 조직 등을 사전에 미리 파악한 뒤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네비게이션 임플란트’가 주목받고 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말 그대로 도착지점을 안내하는 차량 내비게이션과 같은 기술을 이용한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모의수술을 통해 개인의 구강상태에 알맞은 임플란트 식립 경로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는 원리다. 수술 시간이 30분 내외로 비교적 짧고 통증과 출혈이 적어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절개 없이 진행되는 시술인 만큼 일반 임플란트에 비해 합병증에 대한 부담이 적고 부작용 위험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따라서 당뇨, 고혈압 등 전신질환이 있는 사람도 시술이 가능하다.

이주형 원장은 “그러나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환자의 치아와 잇몸 기타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며 “특히 임플란트는 시술자의 능력에 따라 성공 여부, 수명이 결정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시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당 치과에 숙련된 의료진이 집도하는지, 철저한 멸균소독시스템을 갖췄는지, 건강하고 튼튼한 정품 임플란트만을 사용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